유다 왕 시드기야가, 사태가 심상찮음을 알고 예레미야에게 와서 충고를 구했지만, 시드기야는 두려움 때문에 예레미야의 충고를 듣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예레미야와 밀담을 나눴다는 말이 새나가면 고관들이 그냥 있지 않을 것 같아서, 대화 내용을 발설하지 말 것을 예레미야에게 당부했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했던 약속이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비록 내 편이 아닌 사람과 약속을 했더라도, 그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큰 인물입니다.
비록 내 편이 아닌 사람과 약속을 했더라도, 그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큰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