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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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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2-10-22
성서출처 갈라디아서 1:1-24
성서본문 내가 지금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려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려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사람의 환심을 사려고 하고 있습니까? 내가 아직도 사람의 환심을 사려고 하고 있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닙니다. (갈라 1:10)
지난 해 가을에 한 번 말씀드렸던 이야기입니다.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받은 프랑스의 물리학자 퀴리는 결혼한 뒤 남편 피에르 퀴리와 필사의 연구 끝에 라듐을 발견했습니다. 전세계는 그들의 놀라운 발견에 찬탄을 보냈습니다.

사실 당시 퀴리 부부는 심각한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돈을 벌기 원한다면 단번에 벼락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당시 천연 라듐의 값은 1g에 15만달러나 됐는데 라듐을 생산하는 방법을 그들만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허를 내서 억만장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공개를 해서 세상에 유익을 줄 것인가? 그들은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특허를 내면 자신들은 돈방석에 앉겠지만 공개하게 되면 그 꿈은 사라지고 대신 수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게될 것입니다. 그들은 며칠간의 고민 끝에 마침내 결정을 내렸습니다.

"라듐은 하나님의 것인데 우리가 먼저 발견한 것뿐이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을 모든 인류의 소유가 되게 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어떤 갈등이나 고민이 있을 때 어떤 기준으로 판단을 내리십니까?

바울은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인지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인지를 기준으로 삼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려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려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사람의 환심을 사려고 하고 있습니까? 내가 아직도 사람의 환심을 사려고 하고 있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닙니다." (갈라디아서 1:10)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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