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이집트에 내린 첫 번째 재앙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02-12
성서출처 출애굽기 7:1-25
성서본문 모세와 아론은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 모세가 바로와 그의 신하들 앞에서 지팡이를 들어 강물을 치니, 강의 모든 물이 피로 변하였다. (출애굽기 7:20)
모세와 의 형 아론이 이집트의 왕을 만나서 백성을 보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바로가 쉽게 들어줄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에 재앙을 내리기 시작하시는데 오늘 말씀은 그 첫 번재 재앙 이야기입니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나는, 네가 바로에게 하나님처럼 되게 하고, 너의 형 아론이 너의 대언자가 되게 하겠다. 너는, 내가 너에게 명한 것을 너의 형 아론에게 말하여 주고, 아론은 그것을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 달라고 하여라. 그러나 나는, 바로가 고집을 부리게 하여 놓고서, 이집트 땅에서 표징과 이적을 많이 행하겠다.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않을 때에, 나는 손을 들어 큰 재앙으로 이집트를 치고, 나의 군대요 나의 백성인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겠다. 내가 손을 들어 이집트를 치고, 그들 가운데서 이스라엘 자손을 이끌어 낼 때에, 이집트 사람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모세와 아론은 주님께서 자기들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습니다.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의 나이는 여든 살이고, 아론의 나이는 여든세 살이었습니다.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바로가 너희에게 이적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지팡이를 바로 앞에 던지라고 하여라. 그러면 지팡이가 뱀이 될 것이다."

모세와 아론은 바로에게 갔습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하였습니다.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들 앞에 자기의 지팡이를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되었습니다.

이에 바로도 현인들과 요술가들을 불렀는데, 이집트의 마술사들도 자기들의 술법으로 그와 똑같이 하였습니다.

그들이 각자 자기의 지팡이를 던지니, 그것들이 모두 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켰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바로가 고집을 부리고,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로는 고집이 세서, 백성들을 내보내기를 거절하였다. 그러니 너는 아침에 바로에게로 가거라. 그가 물가로 갈 것이니, 강가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다가, 그를 만나거라. 너는 뱀으로 변했던 그 지팡이를 손에 들고서, 그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나를 임금님께 보내어 이르시기를, 나의 백성을 보내어 그들이 광야에서 나에게 예배하게 하라, 하셨는데도, 임금님은 아직까지 그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주님께서 친히 주님임을 임금님께 기어이 알리고야 말겠다고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내가 쥐고 있는 이 지팡이로 강물을 치면, 이 강물이 피로 변할 것입니다. 강에 있는 물고기는 죽고, 강물에서는 냄새가 나서, 이집트 사람이 그 강물을 마시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이르셨습니다.

"너는 아론에게 이르기를, 지팡이를 잡고 이집트의 모든 물 곧 강과 운하와 늪과 그 밖에 물이 고인 모든 곳에 손을 내밀라고 하여라. 그러면 그 모든 물이 피가 될 것이며, 이집트 땅 모든 곳에 피가 괼 것이다. 나무 그릇이나 돌 그릇에까지도 피가 괼 것이다."

모세와 아론은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습니다. 모세가 바로와 그의 신하들 앞에서 지팡이를 들어 강물을 치니, 강의 모든 물이 피로 변하였습니다.

그러자 강에 있는 물고기가 죽고, 강물에서 악취가 나서, 이집트 사람들이 그 강물을 마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집트 땅의 모든 곳에 피가 괴었습니다.

그런데 이집트의 마술사들도 자기들의 술법으로 그와 똑같이 하니,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바로가 고집을 부리면서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바로는 이 일에 아무 관심도 없다는 듯이 발길을 돌려서 궁궐로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하여서 강물을 마실 수 없게 되니, 모든 이집트 사람은 마실 물을 찾아서 강 주변에 우물을 팠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02-05-21 마태복음서 13:1-58 귀를 열고 슬픈 사연을 들어봅시다 113
2123 2002-09-07 로마서 1:1-32 어리석은 인간 663
2122 2002-09-12 로마서 6:1-23 날마다 깨지자 666
2121 2002-09-04 사도행전 26:1-32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이 되기를 빕니다" 685
2120 2002-09-08 로마서 2:1-29 "행한 대로 갚아주실 것이다" 685
2119 2002-06-04 마태복음서 27:1-66 다른 사람을 위한 희생 691
2118 2002-09-03 사도행전 25:1-27 "황제에게 상소합니다" 695
2117 2002-07-28 요한복음서 9:1-41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기 위하여 697
2116 2002-09-05 사도행전 27:1-44 로마를 향한 선교의 출항지 가이사랴 698
2115 2002-07-31 요한복음서 12:1-50 한 알의 밀알이 되어 703
2114 2002-08-14 사도행전 5:1-42 거짓말 703
2113 2002-09-10 로마서 4:1-25 오직 믿음으로 703
2112 2002-06-14 마가복음서 9:1-50 먼저 믿음으로 우리 자신을 채웁시다 704
2111 2002-08-03 요한복음서 15:1-27 포도나무와 가지 704
2110 2002-05-26 마태복음서 18:1-35 죄의 유혹을 떨어버립시다 709
2109 2002-08-02 요한복음서 14:1-31 근심하지 마십시오 709
2108 2002-09-15 로마서 9:1-33 내 겨레를 위한 일이면... 709
2107 2002-07-25 요한복음서 6:1-71 의리 710
2106 2002-08-07 요한복음서 19:1-42 어머니 710
2105 2002-08-15 사도행전 6:1-15 최초의 집사들 7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