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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나를 죽인다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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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9-07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26:14-15
성서본문 나는 여러분의 손에 잡혀 있으니, 여러분이 보시기에 좋으신 대로, 옳다고 생각되는 대로, 나를 처리하십시오. 그러나 이것만은 분명히 알아 두십시오. 여러분이 나를 죽인다면, 자신과, 이 도성과, 이 도성의 주민은 무죄한 사람의 피를 흘린 죄값을 받을 것이니, 이는 이 모든 말씀을 여러분의 귀에 전하도록 나를 보내신 이가 바로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서 26:14-15)
성서요약 여러분이 나를잡아 손아귀에 두었으니
여러분의 생각대로 나를처리 하십시오
그렇지만 아실것은 여러분이 날죽이면
무죄한피 그죄값을 받고야말 것입니다
유다의 고관들과 백성들을 앞에 두고, 제사장들과 예언자들이 예레미야를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때 예레미야는 '죽일 테면 죽여라!' 하고 담대하게 대응합니다. 예레미야가 이렇게 담대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는 무죄한 사람의 피를 절대로 못 본 체 하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는 전에 주님의 말씀을 전하기를,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고, 억압하는 자들의 손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여 주고,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를 괴롭히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 곳에서 무죄한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지 말아라" 했습니다(예레미야서 22:3). 그런데 예언자들과 제사장들은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지 않았고, 억압 받는 사람들을 구하지도 않았고,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를 학대한 것으로도 모자라, 이제는 무죄한 사람의 피까지 흘리려 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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