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는 지금까지도 성벽이 있고 성문이 있는데, 현재의 구시가지(Old City)를 둘러싼 성벽은 16세기에 오스만제국의 쉴레이만 1세가 축조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성 둘레는 약 4㎞이고 성벽에는 모두 8개의 문이 있습니다. 물론 예레미야 시대의 성과 현재 볼 수 있는 성의 모습은 많이 다르겠지만, 예레미야는 주님으로부터 성문으로 가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특별한 명을 받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전할 곳은 왕들이 드나드는 '백성의 문'(또는 '평민의 문')과 일반 백성들이 드나드는 각 성문입니다. 지금 전하려고 하는 말씀은 현재의 왕만 들어서도 안 되고('왕들'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아서), 귀족들만 들어서도 안 되고, 모든 백성이 들어야 하는 중요한 말씀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이렇게 명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전하실 '중요한' 말씀의 내용은 21절부터 나옵니다.
주님의 말씀을 전할 곳은 왕들이 드나드는 '백성의 문'(또는 '평민의 문')과 일반 백성들이 드나드는 각 성문입니다. 지금 전하려고 하는 말씀은 현재의 왕만 들어서도 안 되고('왕들'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아서), 귀족들만 들어서도 안 되고, 모든 백성이 들어야 하는 중요한 말씀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이렇게 명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전하실 '중요한' 말씀의 내용은 21절부터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