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우환이 복이 됩니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2-10-15
성서출처 고린도후서 7:1-16
성서본문 하나님의 뜻에 맞게 마음 아파하는 것은, 회개를 하게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므로, 후회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 일로 마음 아파하는 것은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고후 7:10)
예전에는 집안에 우환이 생길 때 신앙인아라면 으레 '하나님의 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말이 전혀 틀린 이야기는 물론 아니지만, 모든 우환이 '하나님의 벌'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환을 아무 의미 없이 그대로 당하면 말 그대로 '우환'일 뿐이지만, 그것을 슬기롭게 극복하면 오히려 '복'이 됩니다.

그것은 마음의 상처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때,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 사람을 욕하기만 하면, 그것이 병이 될 수도 있지만, 그것을 잘 극복하면 상처를 입힌 그 사람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처를 입은 본인의 삶도 훨씬 밝아질 수 있습니다.

바울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습니까?

"내가 그 편지로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했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 편지가 잠시나마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것을 알고서 후회하기는 하였지만, 지금은 기뻐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아픔을 당했기 때문이 아니라, 아픔을 당함으로써 회개에 이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에 맞게 아파하였으니, 결국 여러분은 우리로 말미암아 손해를 본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게 마음 아파하는 것은, 회개를 하게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므로, 후회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 일로 마음 아파하는 것은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고후 7:8-10)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964 2010-05-31 예레미야서 22:6-7 "사람들을 불러다가…" 5199
1963 2010-05-28 예레미야서 22:4-5 "이 명령을 철저히 실천하면…" 5126
1962 2010-05-27 예레미야서 22:1-3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고…" 5172
1961 2010-05-20 예레미야서 21:13-14 "너희의 행실에 따라" 5400
1960 2010-05-19 예레미야서 21:11-12 "유다 왕실에 말한다!" 5174
1959 2010-05-18 예레미야서 21:8-10 "백성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5158
1958 2010-05-17 예레미야서 21:3-7 "왕에게 가서 이렇게 전하시오!" 4625
1957 2010-05-14 예레미야서 21:1-2 다시 찾아온 바스훌 4929
1956 2010-05-13 예레미야서 20:14-18 "어찌하여 이 몸이" 4634
1955 2010-05-12 예레미야서 20:12-13 "내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4827
1954 2010-05-11 예레미야서 20:11 "그러나 주님!" 4486
1953 2010-05-10 예레미야서 20:10 "내가 넘어지기만을 기다립니다!" 4609
1952 2010-05-07 예레미야서 20:9 예레미야의 항복선언 5078
1951 2010-05-06 예레미야서 20:7-8 "내가 주님께 속았습니다!" 4640
1950 2010-05-04 예레미야서 20:1-6 "바스훌아!" 4909
1949 2010-05-03 예레미야서 19:14-15 "성전 뜰에 서서" 4596
1948 2010-04-30 예레미야서 19:10-13 "그 항아리를 깨뜨리고" 4966
1947 2010-04-29 예레미야서 19:7-9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겠다!" 4595
1946 2010-04-26 예레미야서 19:3-6 살육의 골짜기 4805
1945 2010-04-23 예레미야서 19:1-2 힌놈의 아들 골짜기 51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