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목자들이 미련하여…"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9-12-03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0:21-22
성서본문 백성의 목자들이 미련하여,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하지 않더니,
일이 이렇듯 뒤틀려서,
우리 백성이 모두 흩어지게 되었구나!

"들려 오는 저 소식!
보아라, 이미 이르렀다.
북녘 땅에서 올라오는 요란한 소리다.
유다의 성읍들을 무너뜨려서,
여우 떼의 소굴로 만들어 놓으려고
진군해 오는 소리다."

(예레미야서 10:21-22)
성서요약 백성들을 인도하는 목자들이 미련하여
주님께서 인도하심 간구하지 않으니까
나라일이 지금처럼 뒤틀리고 말았구나
우리백성 이리저리 흩어지게 되었구나

북녘에서 들려오는 저소식을 들어보라
요란하게 들려오는 저소리를 들어보라
유다성읍 무너뜨려 여우소굴 만들려고
북녘민족 몰려오는 함성소리 들어보라
북녘에서 바빌로니아가 처들어오는 소리가 예레미야의 귀에 요란하게 들립니다. 유다의 성읍들을 무너뜨려서 여우들의 소굴로 만들려고 하는 아우성 치는 소리가 아주 가깝게 들려옵니다. 일이 그렇게까지 된 것은 유다의 목자들이 미련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하지 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나라를 다스렸기 때문입니다.

미련한 목자들에게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양 떼를 버리는 쓸모 없는 목자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칼이 그의 팔과 오른 눈을 상하게 할 것이니, 팔은 바싹 마르고, 오른 눈은 아주 멀어 버릴 것이다"(스가랴서 11:17). 예수님께서도 이런 경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를 믿는 이 작은 사람 가운데서 하나라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차라리 그 목에 큰 맷돌을 달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편이 낫다"(마태복음서 18:6).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64 2009-11-30 예레미야서 10:14-16 주님은 다르시다! 2780
263 2009-12-01 예레미야서 10:17-18 "짐을 꾸려라!" 3530
262 2009-12-02 예레미야서 10:19-20 "우리가 이렇게 심하게 다쳤으니…" 3246
» 2009-12-03 예레미야서 10:21-22 "목자들이 미련하여…" 3385
260 2009-12-04 예레미야서 10:23-25 "제가 이제 깨달았습니다!" 3282
259 2009-12-07 예레미야서 11:1-5 "참으로 그렇습니다!" 3405
258 2009-12-08 예레미야서 11:7-8 "말씀을 듣고 실천하여라!" 3166
257 2009-12-09 예레미야서 11:9-10 "음모를 꾸미고 있다!" 3323
256 2009-12-10 예레미야서 11:11-13 "내가 응답하지 않겠다!" 2702
255 2009-12-11 예레미야서 11:14 "너는 나에게 기도하지 말아라!" 2902
254 2009-12-14 예레미야서 11:15-17 "어쩌자는 것이냐?" 2886
253 2009-12-15 예레미야서 11:18-20 "사람들이 저를 해치려고…" 2674
252 2009-12-16 예레미야서 11:21-23 "내가 그들을 벌할 것이니…" 2857
251 2009-12-17 예레미야서 12:1-2 "한 가지를 여쭙겠습니다!" 2863
250 2009-12-18 예레미야서 12:3 "주님께서는 저를 아십니다!" 2967
249 2009-12-21 예레미야서 12:4 "이 땅이 언제까지 슬퍼하며…" 2823
248 2009-12-22 예레미야서 12:5-6 주님의 대답 2776
247 2009-12-23 예레미야서 12:7-9 "나는 내 집을 버렸다!" 3015
246 2009-12-24 예레미야서 12:10-11 "걱정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2931
245 2009-12-28 예레미야서 12:12-13 새 출발의 계기 28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