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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잃지 않으려거든"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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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3-31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7:21-23
성서본문 나 주가 말한다. 너희가 생명을 잃지 않으려거든, 안식일에는 어떠한 짐도 옮기지 말고, 짐을 가지고 예루살렘의 성문 안으로 들어오지도 말아라. 안식일에는 너희의 집에서 짐도 내가지 말아라. 어떠한 일도 해서는 안 된다. 너희는, 내가 너희 조상에게 명한 대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그러나 너희 조상은 아예 듣지도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그들은 나에게 순종하지도 않았고, 교훈을 받아들이지도 않았으며, 고집을 꺾지도 않았다.

(예레미야서 17:21-23)
성서요약 너희주님 나말하니 귀기울여 잘들어라
예전너희 조상들은 나의말을 무시했다
너희들이 귀한생명 잃지않기 위해서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거라

안식일에 너희들은 어떤일도 하지마라
너희들의 어떤짐도 옮겨서는 아니된다
안식일엔 너희짐을 내가서도 아니되고
짐을들고 성안으로 들어와도 아니된다
우리가 생명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야 합니다. 여기서 제시하는 주님의 명령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는 것입니다. 안식일에는 집안에서 짐을 내가서도 안 되고 밖에서 성 안으로 짐을 들고 들어와서도 안 된다고 했는데, 여기서 '짐을 옮기지 말라'는 것은 일을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되게 정해져 있었습니다.

이 명령을 문자로만 해석하면 오늘날의 우리들에게도 혼란이 생깁니다. 예전의 안식일을 오늘날 신도들은 주일로 지키고 있는데, 이 명령을 적용하면 주일에 교회 갈 때 성경찬송 가방도 들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문자로만 해석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주님의 명령의 속뜻을 알아야 합니다. 안식일 계명의 속뜻은 일주일에 하루는 휴일로 정해서 주님께 예배를 드리라는 것이고, 특히 자녀들과 종업원들, 그리고 가축이나 땅까지도 반드시 쉬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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