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바울은 기회주의자인가?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2-10-01
성서출처 고린도전서 9:1-27
성서본문 믿음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약한 사람들을 얻으려고 약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는 모든 종류의 사람에게 모든 것이 다 되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어떻게 해서든지, 그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는 것입니다. (고전 9:22)
바울은 때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졌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은 자유의 몸으로.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으로.

▶유대인에게는 유대 사람같이.
▷이방인에게는 이방인같이.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믿음이 없는 사람같이.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는 믿음이 있는 사람같이.

▶유대인에게는 율법 아래 있는 사람같이.
▷율법 없이 사는 사람에게는 율법 없이 사는 사람같이.

그렇다면 바울은, 여기서는 이렇게, 저기서는 저렇게 자신의 모습을 바꾸었으니 기회주의자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결단코 아닙니다. 바울은 기회주의자가 아니라 한 가지 일을 위하여 헌신한 충성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기회주의자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때에 따라 행동과 말을 바꿉니다. 바울은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그것은 일편단심 복음 전파를 위해서 한 행동이었습니다.

바울의 말을 직접 들어봅시다.

나는 모든 종류의 사람에게 모든 것이 다 되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어떻게 해서든지, 그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는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44 2010-06-29 예레미야서 23:15 악의 축 4945
143 2010-06-30 예레미야서 23:16-17 달콤한 예언만! 5392
142 2010-07-06 예레미야서 23:18-20 회의 불참자들의 브리핑 5041
141 2010-07-08 예레미야서 23:21-22 "내가 보내지 않았는데도…" 5253
140 2010-07-12 예레미야서 23:23-24 "제아무리 은밀한 곳에 숨어도" 5033
139 2010-07-13 예레미야서 23:25-29 "충실하게 내 말만 전하라!" 4953
138 2010-07-14 예레미야서 23:30-32 "내가 대적하겠다!" 5107
137 2010-07-15 예레미야서 23:33 "나는 너희가 부담스럽다!" 4964
136 2010-07-16 예레미야서 23:34-40 부담스러운 게 문제가 아니다! 5176
135 2010-07-20 예레미야서 24:1-3 무화과 광주리 5195
134 2010-07-21 예레미야서 24:4-7 아주 좋은 무화과 5195
133 2010-07-22 예레미야서 24:8-10 아주 나쁜 무화과 5845
132 2010-08-09 예레미야서 25:1-3 "열심히 전하였으나…" 5135
131 2010-08-10 예레미야서 25:4-7 "어서 돌아오너라!" 5049
130 2010-08-11 예레미야서 25:8-11 "그래도 듣지 않으니…" 5142
129 2010-08-12 예레미야서 25:12-14 잘 나간다고 좋아하지 마라! 5059
128 2010-08-13 예레미야서 25:15-16 "잔을 받아라!" 5364
127 2010-08-16 예레미야서 25:17-18 "그 잔을 받아 가지고" 5128
126 2010-08-17 예레미야서 25:19-26 "차례로 마시게 하였다!" 5387
125 2010-08-18 예레미야서 25:27 "마시고, 취하고, 토하고…" 51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