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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집을 버렸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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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12-23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2:7-9
성서본문 "나는 내 집을 버렸다.
내 소유로 택한 내 백성을 포기하였다.
내가 진정으로 사랑한 백성을
바로 그들의 원수에게 넘겨 주었다.
내 소유로 택한 내 백성이 내게 반항하였다.
숲 속의 사자처럼, 내게 으르렁거리며 덤벼들었다.

내 소유로 택한 내 백성은
사나운 매들에게 둘러싸인 새와 같다.
모든 들짐승아, 어서 모여라.
몰려와서, 이 새를 뜯어먹어라."

(예레미야서 12:7-9)
성서요약 나의집과 나의백성 포기하고 다버렸다
나의사랑 내백성을 원수에게 넘겨줬다
나의소유 나의백성 날버렸기 때문이다
들짐승아 어서와서 내새뜯어 포식하라
자식을 징계하는 부모의 마음처럼, 백성을 징계하는 주님의 마음도 아프기 그지없습니다. 말씀으로는 "나는 내 집을 버렸다. 내 소유로 택한 내 백성을 포기하였다" 하셨지만, 정말 버리고 정말 포기하실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백성을 가리켜서 "사나운 매들에게 둘러싸인 새"라고 하셨고, "모든 들짐승아, 어서 모여라. 몰려와서, 이 새를 뜯어먹어라" 하셨는데, 이는 주님의 진노가 극에 달하였음을 표현하는 말씀입니다. 썩은 데를 도려내는 심정으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주님께서 백성을 수술하시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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