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는 예수님을 일컬어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에 대해서 어떻게 고백하시겠습니까? 진지하게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에게 있어서 '예수'라는 분은 과연 무엇입니까? 혹시 다음과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은 안 계십니까?

1. 예수는 '심심풀이 땅콩'이다 - 바쁘면 안 되고 심심하면 한 번씩 교회에 나가 예수 이야기를 들으니까.

2. 예수는 '119 구조대'다 - 평상시에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살다가 급할 때만 부르니까.

3. 예수는 '액세서리'이다 - 예수를 안 믿어도 그만이지만 체면이 있으니까 믿고, 안 믿는 것보다는 약간 더 폼이 난다고 생각하니까.

4. 예수는 '요술방망이'이다 -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준다고 했으니까.

5. 예수는 '짐'이다 - 목사이기에, 장로이기에, 집사이기에 안 믿으면 욕 먹을 것 같아서 억지로 교회에 나가니까.

6. 예수는 '책'이다 - 그에게서 배울 것이 많으니까.

7. 예수는 '도깨비'이다 -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사람들이 도깨비를 입에 담으며 재미있어 하듯이, 예수를 향하여 '주여, 주여' 하면 꼭 있는 것 같으니까.

제발 이런 분은 없기 바랍니다. 대신에 반드시 다음과 같이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