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성도들의 죽음이란...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2-05-25
성서출처 마태복음서 17:1-27
성서본문 제자들이 갈릴리에 모여 있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인자가 곧 사람들의 손에 넘어갈 것이다. 사람들은 그를 죽일 것이다. 그런데 그는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날 것이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그들은 몹시 슬퍼하였다. (마태 17:22-23)
예수님은 당신이 어떻게 죽을지 그 운명을 알고 계셨던 듯 합니다. 이 말슴의 요지는 '나는 죽을 것이다. 그러나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을 믿지 못하고 몹시 슬퍼하였습니다.

주후 124년, 그리스의 아리스테테스라는 사람이 자기 친구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기독교인의 죽음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그리스나 로마 사람들은 모두가 죽음을 무서워했는데 기독교인들은 그렇지 않은 것을 보고 놀랐던 것입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죽었을 때, 다른 사람들은, 마치 혼인하러 가는 사람을 배웅하듯 감사 찬송으로 죽은 사람을 떠나보낸다네. 죽는 사람도 감사를 하지. 다른 이들은 결혼식에서 에스코트를 하듯이 망자를 어디론가 호송해 주었다네."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부활'을 믿기 때문입니다. 죽음으로 인한 이별은 얼마의 기간이 될지는 모르지만, 우주적 시간으로 볼 때 아주 '잠시' 동안 이별하는 일일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요한 11:25-26)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4 2002-06-03 마태복음서 26:36-75 괴로울 때의 기도 756
23 2002-06-02 마태복음서 26:1-35 밥상 공동체 743
22 2002-06-01 마태복음서 25:1-46 작은 일에 충실해야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1093
21 2002-05-31 마태복음서 24:1-51 선택 받는 사람이 됩시다 787
20 2002-05-30 마태복음서 23:1-39 내가 혹시 위선자? 782
19 2002-05-29 마태복음서 22:1-46 전 오빠를 사랑하거든요 840
18 2002-05-28 마태복음서 21:1-46 사회의 청소부가 됩시다 840
17 2002-05-27 마태복음서 19:1-20:34 아이들을 영접하자 775
16 2002-05-26 마태복음서 18:1-35 죄의 유혹을 떨어버립시다 709
» 2002-05-25 마태복음서 17:1-27 성도들의 죽음이란... 739
14 2002-05-24 마태복음서 16:1-28 베드로의 고백 731
13 2002-05-23 마태복음서 15:1-39 가나안 여자의 믿음 741
12 2002-05-22 마태복음서 14:1-36 값진 것을 볼 줄 아는 눈 793
11 2002-05-21 마태복음서 13:1-58 귀를 열고 슬픈 사연을 들어봅시다 113
10 2002-05-20 마태복음서 12:1-50 하지 말아야 할 말들 785
9 2002-05-19 마태복음서 10:1-11:30 소신을 가지고 삽시다 755
8 2002-05-18 마태복음서 9:1-38 잊지 못할 날 713
7 2002-05-17 마태복음서 8:1-34 풍랑이 일 때 746
6 2002-05-16 마태복음서 7:1-29 좁은 문 778
5 2002-05-15 마태복음서 6:1-34 오늘 할 일은 오늘 합시다 7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