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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분노가 불처럼 타올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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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2-10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5:12-14
성서본문 "누가 쇠 곧 북녘에서 오는 쇠와
놋쇠를 부술 수 있겠느냐?
유다 백성아,
너희가 나라 구석구석에서 지은 모든 죄 값으로,
너희의 재산과 보물을 아무런 값도 못받는
약탈품으로 원수에게 내주겠다.
나는 너희를,
너희가 알지도 못하는 땅으로 끌고가서,
너희 원수들을 섬기게 하겠다.
내 분노가 불처럼 타올라 너희를 사를 것이다."

(예레미야서 15:12-14)
성서요약 누가있어 쇠와놋쇠 부술수가 있겠느냐
북녘에서 오는쇠를 깨뜨릴수 있겠느냐
나의분노 불타올라 너희들을 사르리니
너희먼곳 끌려가서 원수들을 섬기리라

너희들이 이곳저곳 지은모든 죄값으로
너희들의 모든재산 약탈물로 내주겠다
너희들이 애써모은 금온보화 귀중품을
남김없이 값도없이 원수에게 내주겠다
나라 구석구석에서 밥 먹듯이 죄를 지어 나라를 망하게 한 사람들에게, 주님께서는 맹렬한 분노를 쏟기로 작정하셨습니다. '북녘에서 오는 쇠'는 바빌로니아를 가리킵니다. 주님께서 바빌로니아를 도구로 사용하셔서 유다 백성에게 철퇴를 내리려 하십니다.

11절에서 주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내가 분명히 너를 강하게 해주고, 네가 복을 누리게 하겠다. 네 원수가 재앙을 당하여 궁지에 빠질 때에, 그가 너를 찾아와서 간청하게 하겠다"라고 하셨는데, 졸지에 유다 백성들이 예레미야의 원수가 된 형국입니다. 정직하게 예언하고 정의를 선포하는 예언자인 예레미야를 그렇게 못살게 괴롭히더니, 이제 그들이 궁지에 몰려서 예레미야에게 도와 달라고 간청해야 할 처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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