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고기 잡듯 잡아내겠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10-03-04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6:16
성서본문 "내가 많은 어부를 보내서,
이 백성을 고기 잡듯 잡아 내겠다.
나 주의 말이다.
그런 다음에,
많은 사냥꾼을 보내서
모든 산과 모든 언덕과 바위 틈을 샅샅이 뒤져서,
그들을 사냥하듯 잡아내겠다.

(예레미야서 16:16)
성서요약 어부들을 보내어서 이백성을 잡으리니
물에다가 그물쳐서 고기잡듯 담으리라
사냥꾼들 보내어서 이백성을 잡으리니
모든언덕 바위틈을 구석구석 뒤지리라
아무리 뛰어난 어부들이라고 해도 바다의 고기를 다 잡을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날랜 사냥꾼이라고 해도 산의 짐승을 다 잡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왜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을 하셨을까요? 그러나 이 말씀의 진의는 고기를 잡든 백성을 낚으시겠다는 것도 아니고 짐승을 잡듯 백성을 선별하여 잡으시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많은 어부'를 보내서 물고기를 쓸어담으시겠다는 것이고, '그런 다음에' 다시 '많은 사냥꾼'들을 보내서 '샅샅이 뒤져서' 짐승을 남김없이 잡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계획에는 빈틈이 없고, 주님의 징계는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924 2010-05-11 예레미야서 20:11 "그러나 주님!" 4486
1923 2010-11-29 예레미야서 31:31-32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4475
1922 2010-11-17 예레미야서 31:15-17 "수고한 보람이 있어서…" 4465
1921 2010-11-23 예레미야서 31:23 "정의의 보금자리 거룩한 산이여!" 4450
1920 2010-12-14 예레미야서 32:26-29 "불태워 버릴 것이다!" 4435
1919 2010-11-30 예레미야서 31:33-34 "그 시절이 지난 뒤에…" 4421
1918 2010-11-24 예레미야서 31:24-26 "나에게 아주 단잠이었다!" 4406
1917 2010-11-18 예레미야서 31:18-19 "준비가 되었습니다!" 4405
1916 2010-12-21 예레미야서 32:42-44 "내가 이에 못지 않게…" 4389
1915 2007-05-03 이사야서 21:3-4 마음 아픈 이사야 4389
1914 2010-12-16 예레미야서 32:30-35 "치워 버리겠다!" 4378
1913 2010-10-28 예레미야서 30:1-3 "모두 책에 기록하라!" 4377
1912 2010-11-16 예레미야서 31:13-14 "춤을 추며 기뻐하고" 4348
1911 2010-12-22 예레미야서 33:1-3 "예레미야가 갇혀 있을 때에" 4319
1910 2010-12-20 예레미야서 32:36-41 "나는 그들을 잘되게…" 4308
1909 2009-01-02 이사야서 55:8-9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4263
1908 2010-12-13 예레미야서 32:23-25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4247
1907 2010-12-28 예레미야서 33:10-11 "다시 옛날과 같이" 4237
1906 2010-12-27 예레미야서 33:6-9 "그러나 보아라!" 4195
1905 2007-06-27 이사야서 21:6-7 파수꾼을 세워라! 41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