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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버린 은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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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10-01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6:27-30
성서본문 "예레미야야,
내 백성을 시험해 보아라.
금속을 시험하듯 시험해서 도대체
그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밝혀 보아라.

그들은 모두 반항하는 자들이다.
모함이나 하고 돌아다니며
마음이 완악하기가 놋쇠나 무쇠와 같다.
모두 속속들이 썩은 자들이다.
풀무질을 세게 하면,
불이 뜨거워져서
그 뜨거운 불 속에서 납이 녹으련만,
불순물도 없어지지 않으니,
금속을 단련하는 일이 헛수고가 되고 만다.
그들의 죄악이 도무지 제거되지 않는다.
이제 그들은, 불순물을 제거할 수 없는
'내버린 은'일 뿐이다.
나 주가 그들을 내버렸기 때문이다."

(예레미야서 6:27-30)
성서요약 예레미야 예언자야 내백성을 시험하라
금속류를 시험하듯 그들정체 밝혀보라
그들모두 반항아들 속속들이 썩은자들
그마음이 완악하기 놋쇠같고 무쇠같다

풀무질을 세게하면 납이모두 녹으련만
불순물이 그대로니 금속단련 헛수고다
사람들이 그들보고 내버린은 칭하리니
주님께서 그사람들 내버렸기 때문이다
광석을 용광로에 넣고 아주 높은 열로 녹이면, 광석에 들어 있는 금속을 분리하여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을 가리켜 '제련'(製鍊)이라고 합니다.

주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을 시험하여 그들에게서 죄를 분리하여 내라고 예레미야에게 지시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미 결과를 알고 계셨습니다.

아무리 시련의 강도를 높여도 그들에게서 불순물이 제거되지 않습니다. 단련 자체가 헛수고일 뿐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버려진 은'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이, 주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완전히 버리시겠다는 선언은 아닙니다. 그만큼 그들의 죄가 크기 때문에, 보통의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뜻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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