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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낫기만을 기다렸는데"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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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1-25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4:19
성서본문 "주님은 유다를 완전히 내버리셨습니까?
아니면 주님께서 진정으로 시온을 미워하십니까?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우리가 낫지도 못하게 이렇게 심하게 치셨습니까?
우리가 기다린 것은 평화였습니다.
그런데 좋은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 상처가 낫기만을 기다렸는데,
오히려 무서운 일만 당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서 14:19)
성서요약 주님께선 유나나라 버리시려 하옵니까
주님진정 시온성을 미워하고 계십니까
우린평화 기다리며 상처낫기 바랐는데
주님께선 어찌하여 치시기만 하옵니까
주님과 예레미야의 대화가 계속 이어집니다. 예레미야가 항의하면 주님께서 대답하시고, 주님께서 이의를 제기하면 주님께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는 모습입니다. 이 말씀은 예레미야 예언자가 주님을 향하여 하소연하는 장면입니다.

예레미야는, 주님께서 유다를 완전히 버리신 것인지, 아니면 아직도 훈련을 하시는 과정인지, 또한 주님께서 진정 시온을 미워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유다 사람들의 마음을 떠보시려는 과정인지, 주님의 진정한 속마음을 알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과의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하나님의 진심을, 사람과의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그 사람의 진심을 먼저 파악해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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