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빈 지갑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9-10-27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8:10-13
성서본문 나 주의 말이다.
그들이 거둘 것을 내가 말끔히 거두어 치우리니,
포도덩굴에 포도송이도 없고,
무화과나무에 무화과도 없고,
잎까지 모두 시들어 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준 것들이
모두 사라져 버릴 것이다."

(예레미야서 8:13)

<font color=brown>(※예레미야서 8:10하-12까지는
예레미야서 6:13-15까지의 내용과
본문이 완전히 똑 같아서 생략합니다.
2009.9.22일치 생명샘을 참고하십시오.)</font>
성서요약 그들거둘 곡식모두 내가거둬 치우리니
포도덩굴 포도없고 무화과도 못따리라
모든나무 잎새까지 삐들비들 시들겠고
그들에게 내가준것 사라지고 없으리라
한 해 내내 농사를 지었는데, 거둘 것이 하나도 없다면 그것처럼 허탈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실감나게 표현한 구절이 다른 곳에 있습니다.

"풀무치가 남긴 것은 메뚜기가 갉아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은 누리가 썰어 먹고, 누리가 남긴 것은 황충이 말끔히 먹어 버렸다." 요엘서 1장 4절 말씀입니다.

정치-종교 지도자가 거짓말을 하고, 백성이 그 거짓말에 대해서 무디게 될 때, 결국 피해를 입는 것은 서민입니다. 서민들의 지갑이 비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844 2009-11-05 예레미야서 9:4-6 불신시대 3407
1843 2009-11-04 예레미야서 9:3 주님의 대답 3452
1842 2009-11-03 예레미야서 9:1-2 울다가 지친 예레미야 3454
1841 2009-11-02 예레미야서 8:21-22 딸의 병이 낫지 않는 이유 3421
1840 2009-10-30 예레미야서 8:18-20 멍든 가슴 3182
1839 2009-10-29 예레미야서 8:17 술법이 안 통할 때 2912
1838 2009-10-28 예레미야서 8:14-16 "앉아서 죽을 수는 없다!" 2858
» 2009-10-27 예레미야서 8:10-13 빈 지갑 3005
1836 2009-10-26 예레미야서 8:9-10 "내가 그들의 아내들을…" 3007
1835 2009-10-23 예레미야서 8:7-8 곡학아세(曲學阿世) 3132
1834 2009-10-22 예레미야서 8:6 "내가 이런 일을 하다니!" 2971
1833 2009-10-21 예레미야서 8:4-5 "왜 늘 떠나가기만 하고…" 2977
1832 2009-10-20 예레미야서 8:3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3124
1831 2009-10-19 예레미야서 8:1-2 버려지는 뼈들, 살아나는 뼈들 3004
1830 2009-10-16 예레미야서 7:32-34 "신랑 신부의 목소리를…" 3395
1829 2009-10-15 예레미야서 7:30-31 "아들과 딸들을 불태워…" 3049
1828 2009-10-14 예레미야서 7:27-29 "긴 머리채를 잘라서…" 3214
1827 2009-10-13 예레미야서 7:22-26 "오직 내가 명한 것은…" 2879
1826 2009-10-12 예레미야서 7:21 "다 너희들이나 먹어라!" 3089
1825 2009-10-09 예레미야서 7:20 "나의 무서운 분노가…" 36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