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아이 길들이기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5-04-16
성서출처 잠언 23:13-14
성서본문 아이 꾸짖는 것을 삼가지 말아라.
매질을 한다고 하여서 죽지는 않는다.

(잠언 23:13)
성서요약 너의자녀 꾸짖기를 주저하면 아니된다
준엄하게 매를댄들 죽기까지 하겠느냐
사랑하는 자녀에게 매를드는 너의손길
주님주신 귀한목숨 스올에서 구원한다
■ 본문

아이 꾸짖는 것을 삼가지 말아라.
매질을 한다고 하여서 죽지는 않는다.
그에게 매질을 하는 것이,
오히려 그의 목숨을 스올에서 구하는 일이다.

■ 해설

서른 가지 잠언의 열두 번째입니다.
아이에게 매를 대는 것에 대해
요즘에는 찬반 의견이 있지만,
잠언에서는 아이에게 매를 댈 때는
'확실하게' 대라고 가르칩니다.

■ 적용

'길 들인다'는 말이 좀 어색하지만
부모 마음대로 아이를 '만드는'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길을 잡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면에서 생각하면
'길 들인다'는 말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아이에게 매를 들어야 할 일이 있다면
아이가 어릴 때 들어야 합니다.
학교에 들어가고 대화가 통하기 시작하면
매보다는 대화로 푸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보통 아이가 어릴 때는
'어린 것이 뭘 안다고…' 하며 넘어가고
큰 다음에야 매로 다스리려 하지만
그 때는 이미 늦습니다.
그것은 거꾸로 된 방법이고,
효과도 없거니와 반발심만 키웁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매를 댈 때는
반드시 주님께 여쭈어보고 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르는 아이들은 내 아이이기 전에
먼저 주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자녀에게 화풀이하는 부모는
주님을 모독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844 2005-05-06 잠언 24:19-20 행악자 때문에 분개하지 마라 2505
1843 2005-05-04 잠언 24:17-18 원수가 넘어질 때 기뻐하지 마라 2852
1842 2005-05-03 잠언 24:15-16 칠전팔기(七顚八起) 2601
1841 2005-05-02 잠언 24:13-14 "아이들아, 꿀을 먹어라" 2685
1840 2005-04-30 잠언 24:11-12 죽을 사람을 살려주어라 2942
1839 2005-04-29 잠언 24:10 너의 약함을 드러내지 마라 2294
1838 2005-04-23 잠언 24:1-2 어울리면 좋을 사람 2710
1837 2005-04-13 잠언 23:9 미련한 사람을 대하는 법 2583
1836 2005-04-12 잠언 23:6-8 마음을 읽어라 2513
1835 2005-04-11 잠언 23:4-5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말아라 2548
1834 2005-04-22 잠언 23:29-35 재난을 당하지 않으려면 2341
1833 2005-04-21 잠언 23:26-28 변절자가 되지 않으려면 2385
1832 2005-04-20 잠언 23:22-25 "너의 어버이를 즐겁게 하여라" 2473
1831 2005-04-19 잠언 23:19-21 어울리지 말아야 할 사람 2593
1830 2005-04-18 잠언 23:17-18 장래가 있는 사람 2390
» 2005-04-16 잠언 23:13-14 아이 길들이기 2842
1828 2005-04-15 잠언 23:12 훈계에 귀를 기울여라 2814
1827 2005-04-14 잠언 23:10-11 약자의 영역을 침범치 말라 2457
1826 2005-04-09 잠언 23:1-3 음식을 탐하지 말아라 2861
1825 2005-03-29 잠언 22:9-11 왕의 친구 25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