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굿나잇과 굿바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2-06-05
성서출처 마태복음서 28:1-20
성서본문 "그는 여기에 계시지 않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는 살아나셨다. 와서 1)그가 누워 계시던 곳을 보아라." (마태 20:6)
어떤 홀어머니 밑에 아들 넷이 있었습니다. 장남, 차남, 삼남은 착실히 신앙생활을 하며 어머니를 편하게 해 드린 반면, 막내는 타락의 길로 나가며 어머니 속을 썩여드렸습니다. 막내 때문에 결국 어머니는 병을 얻고 말았습니다.

어느날 저녁 임종을 맞이하게 된 어머니는 아들들을 불러 놓고 하나하나에게

“하나님 잘 섬기렴, 굿나잇!”

하고 힘들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막내에게만은

“굿바이!”

라고 말했습니다.

막내가

“왜 저에만 ‘굿바이’ 하십니까?”

라고 묻자 어머니는

“얘야, 너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 않고 타락했으니 지옥에 갈게 아니겠니? 이 다음에 형들은 천국에서 다시 만날 터이므로 ‘굿나잇’ 했으나, 너하고는 이제 영원한 이별이 아니겠니? 그래서 ‘굿바이’라고 한 것이란다.”

그때서야 이 막내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회개하며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했고, 어머니에게 ‘굿나잇’이라는 인사를 받았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 영원한 이별이란 없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읽으며, 곧 다시 만나게 될 예수님을 그려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04 2002-09-30 고린도전서 8:1-13 사랑은 덕을 세웁니다 934
2103 2002-10-01 고린도전서 9:1-27 바울은 기회주의자인가? 1211
2102 2002-10-18 고린도후서 10:1-18 자랑은 주님 안에서 840
2101 2002-10-19 고린도후서 11:1-33 여러분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788
2100 2002-10-20 고린도후서 12:1-21 기쁘게 돈을 쓰겠습니다 785
2099 2002-10-21 고린도후서 13:1-13 온전하게 되기를 힘쓰십시오 829
2098 2002-10-09 고린도후서 1:1-24 피차의 자랑거리가 됩시다 820
2097 2002-10-10 고린도후서 2:1-17 그리스도의 향기 906
2096 2002-10-11 고린도후서 3:1-19 그리스도의 편지 884
2095 2002-10-12 고린도후서 4:1-18 겉사람과 속사람 879
2094 2002-10-13 고린도후서 5:1-21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927
2093 2002-10-14 고린도후서 6:1-18 하나님의 일꾼답게 837
2092 2002-10-15 고린도후서 7:1-16 우환이 복이 됩니다 825
2091 2002-10-16 고린도후서 8:1-24 아줌마 939
2090 2002-10-17 고린도후서 9:1-15 헌금할 때의 마음가짐 909
2089 2002-11-07 골로새서 1:1-29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833
2088 2002-11-08 골로새서 2:1-23 주님께 감사해야 하는 이유 862
2087 2002-11-09 골로새서 3:1-25 위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십시오 866
2086 2002-11-10 골로새서 4:1-18 기도에 힘을 쓰십시오 875
2085 2002-07-04 누가복음서 10:1-42 누가 참 이웃인가? 7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