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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의 편지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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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10-14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29:1-3
성서본문 이것은 예언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보낸 편지로서, 포로로 잡혀 간 장로들 가운데서 살아 남은 사람들을 비롯하여,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빌로니아로 잡아간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온 백성에게 보낸 것이다. 이 때는 여고냐 왕과 그의 어머니와 내시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고관들과 기술자들과 대장장이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뒤이다. 이 편지는, 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보낸 사반의 아들 엘리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를 시켜 바빌로니아로 전달하였다. 다음은 편지의 내용이다.

(예레미야서 29:1-3)
성서요약 예레미야 예언자가 예루살렘 있으면서
포로되어 잡혀간이 그들에게 편지썼다
붇들려간 장로들중 살아남은 사람들과
제사장과 백성들과 온백성에 편지쎴다

여호야긴 유다왕과 어머니와 내시들과
고관들과 기술자들 예루살렘 떠난뒤에
유다임금 시드기야 바빌로냐 보낸이들
그들손에 편지주어 백성들에 전달했다
유다 왕 여고냐는 일명 여호야긴이라고 불리는 사람으로서 주전 598년(혹은 597)에 잠깐 왕으로 있다가 바빌로니아로 잡혀갔고,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는 주전 597년부터 587년까지 재위하다가 587년에 유다가 완전히 멸망하였습니다. 시드기야는 바빌로니아가 세운 허수아비 왕으로서, 이미 시드기야 통치 때는 왕족과 제사장과 장로들과 기술자 등 많은 사람들이 바빌로니아로 잡혀가 있었습니다.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편지를 써서 인편에 전달하였습니다.

이미 일은 벌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바빌로니아로 끌려갔지만, 예레미야는 그냥 있을 수 없어서, 잡혀간 그들이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지침을 내려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때가 늦어 일이 벌어졌더라도, 더 큰일을 막기 위하여, 할 수 있는 조치는 끝까지 하는 것이 침착한 사람들의 삶의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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