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그렇게만 하여 주신다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10-10-05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28:5-9
성서본문 그러자 예언자 예레미야가 주님의 성전에 서 있는 제사장들과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예언자 하나냐에게 대답하였다. 그 때에 예언자 예레미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멘. 주님께서 그렇게만 하여 주신다면, 오죽이나 좋겠소? 당신이 예언한 말을 주님께서 성취해 주셔서, 주님의 성전 기구와 모든 포로가 바빌로니아에서 이 곳으로 되돌아 올 수 있기를, 나도 바라오. 그러나 당신은 이제 내가 당신의 귀와 온 백성의 귀에 이르는 이 말을 들으시오. 옛날부터 우리의 선배 예언자들은 많은 나라와 큰 왕국에 전쟁과 기근과 염병이 닥칠 것을 예언하였소. 평화를 예언하는 예언자는, 그가 예언한 말이 성취된 뒤에야, 비로소 사람들이 그를 주님께서 보내신 참 예언자로 인정하게 될 것이오."

(예레미야서 28:5-9)
성서요약 하나냐의 말을들은 주님의종 예레미야
온백성이 보는데서 하나냐에 말하였다
좋은일을 예언하는 그런사람 많았지만
그들말이 맞는지는 지나봐야 알수있소

예루살렘 기물들이 당신예언 말그대로
다시이땅 돌아오기 나도학수 고대하오
지금당신 말한대로 주님들어 주신다면
그렇게만 된다면야 오죽이나 좋으리요
바빌로니아로 실려간 예루살렘 성전과 왕궁의 기물들이 곧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하나냐의 말에 대해 예레미야는 점잖게 답을 합니다. '당신 말대로 되기를 나도 바라지만 그것은 참된 예언이 아니오. 시간이 지나보면 알 것이오. 예전에도 그랬으니까.'

자기 말이 옳다고 끝까지 우기는 사람과는 그 자리에서 맞대응해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그의 말이 틀렸음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상책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024 2010-03-12 예레미야서 17:7-8 복 받을 사람들 4987
2023 2010-04-14 예레미야서 18:16-17 "동풍으로 흩어버리듯" 4976
2022 2010-04-30 예레미야서 19:10-13 "그 항아리를 깨뜨리고" 4966
2021 2010-07-15 예레미야서 23:33 "나는 너희가 부담스럽다!" 4964
2020 2011-03-02 예레미야서 36:11-13 그마랴의 아들 미가야 4961
2019 2010-07-13 예레미야서 23:25-29 "충실하게 내 말만 전하라!" 4953
2018 2010-06-29 예레미야서 23:15 악의 축 4945
2017 2010-06-17 예레미야서 23:1-2 "양떼를 죽이고 흩어버린 목자들아!" 4945
2016 2010-12-06 예레미야서 32:6-8 밭을 사라! 4943
2015 2011-03-03 예레미야서 36:14-16 고관들을 만난 바룩 4937
2014 2010-11-02 예레미야서 30:10-11 "그러나 너만은…" 4936
2013 2010-05-14 예레미야서 21:1-2 다시 찾아온 바스훌 4929
2012 2010-12-01 예레미야서 31:35-37 버릴 수 없다! 4927
2011 2010-05-04 예레미야서 20:1-6 "바스훌아!" 4909
2010 2011-01-24 예레미야서 34:1 "성읍들을 공격하고 있을 때에" 4898
2009 2010-12-02 예레미야서 31:38-40 "이 도성이 나 주의 것으로!" 4895
2008 2010-11-03 예레미야서 30:12-15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4889
2007 2010-06-15 예레미야서 22:24-27 "옥새 가락지라고 하더라도…" 4889
2006 2011-02-09 예레미야서 35:3-5 "포도주를 드시지요!" 4886
2005 2011-02-10 예레미야서 35:6-7 "포도주를 마시지 않습니다!" 48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