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예수쟁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2-08-20
성서출처 사도행전 11:1-30
성서본문 제자들은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었다. (사도 11:26)
'그리스도인'(Christian)이란 말은 안디옥이라는 도시에서 처음 생겨났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이 안디옥에 교회를 설립하고 약 1년 동안 모임을 가지고 사람들을 가르쳤는데, 이 때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보고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를 우리말로 번역하면 '그리스도쟁이' 또는 '예수쟁이'라는 말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많이 쓰지 않는 말이지만, 예전에는 '~쟁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땜쟁이' '엿쟁이' '거짓말쟁이' '관상쟁이' '멋쟁이' '고집쟁이' '무식쟁이' 등등 말이지요.

'멋쟁이'는 멋이 몸에 밴 사람, '고집쟁이'는 고집이 몸에 밴 사람, '거짓말쟁이'는 거짓말이 몸에 밴 사람을 가리킵니다.

'예수쟁이'는 예수님이 몸에 밴 사람입니다. 앉아도 예수, 일어서도 예수, 길을 가도 예수, 잠잘 때도 예수, 먹고 마실 때도 예수...

여러분은 무늬만이 아니라, 진정한 뜻에서 '예수쟁이'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024 2008-10-10 이사야서 48:17 "나는 주, 네 하나님이다!" 2490
2023 2008-07-29 이사야서 44:5 "나는 주님의 것이다!" 2875
2022 2008-09-03 이사야서 45:18-19 "나는 주다!" 3096
2021 2004-04-01 시편 33:1-22 "나라를 구하는 것은 군대의 힘이 아니다!" 2427
2020 2005-06-23 잠언 27:11 "나를 기쁘게 해 다오" 2317
2019 2005-12-05 아가 1:1-4 "나를 데려가세요!" 2745
2018 2008-11-06 이사야서 50:6-9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2893
2017 2008-10-30 이사야서 49:22-23 "나를 믿고 기다리는 사람은" 2438
2016 2009-07-03 예레미야서 3:14-15 "나를 배신한 자녀들아!" 3289
2015 2004-03-04 시편 7:1-17 "나를 변호해 주십시오!" 2090
2014 2009-01-21 이사야서 57:11-12 "나를 속이면서까지" 2890
2013 2004-04-24 시편 51:1-19 "나를 씻어 주십시오!" 2583
2012 2009-01-06 이사야서 55:12-13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다!" 3098
2011 2010-01-19 예레미야서 14:11-12 "나에게 기도하지 말아라!" 3265
2010 2009-09-25 예레미야서 6:20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3607
2009 2011-04-15 예레미야서 38:5-6 "나에게 무슨 힘이 있다고…" 6069
2008 2010-11-24 예레미야서 31:24-26 "나에게 아주 단잠이었다!" 4406
2007 2002-10-25 갈라디아서 4:1-31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랍니다" 778
2006 2009-04-21 이사야서 65:25 "나의 거룩한 산에서는…" 3100
2005 2009-04-23 이사야서 66:3 "나의 뜻을 묻지 않고…" 30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