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피는 먹지 못한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03-22
성서출처 레위기 16:1-17:16
성서본문 "이스라엘 집안에 속한 사람이나 또는 그들과 함께 사는 외국 사람이, 어떤 피든지 피를 먹으면, 나 주는 그 피를 먹은 사람을 그대로 두지 않겠다. 나는 그를 백성에게서 끊어 버리고야 말겠다." (레위기 17:10)
다음은 피를 먹지 말라고 한 규정입니다.

이스라엘 집안에 속한 사람이나 또는 그들과 함께 사는 외국 사람이, 어떤 피든지 피를 먹으면, 나 주는 그 피를 먹은 사람을 그대로 두지 않겠다. 나는 그를 백성에게서 끊어 버리고야 말겠다.

생물의 생명이 바로 그 피 속에 있기 때문이다. 피는 너희 자신의 죄를 속하는 제물로 삼아 제단에 바치라고, 너희에게 준 것이다. 피가 바로 생명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죄를 속하는 것이다.


동물의 피를 먹는 것은 여러 가지 위생 문제를 일으키고 예기치 않는 질병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권장하지 않는 일입니다.

다음 구절도 눈여겨 봅시다.

저절로 죽었거나 야수에게 물려 찢겨 죽은 것을 먹은 사람은, 본토 사람이든지 외국 사람이든지, 자기 옷을 빨아야 하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 부정한 상태는 저녁때까지 계속되다가, 저녁이 지나면 깨끗해진다. 그러나 그가 옷을 빨지도 않고 목욕을 하지도 않으면, 그는 죄값을 치러야 한다."

저절로 죽은 짐승이나 야수에게 찢겨 죽은 짐승을 먹지 말라는 규정입니다. 저절로 죽은 경우는 무서운 질병으로 죽었을 수 있기 때문에 안 먹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야수에게 짖겨 죽은 경우 죽은 짐승의 스트레스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이 경우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 온갖 독성 물질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이런 짐승을 먹어서 좋을 일은 없지 않겠습니까?

이런 규정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백성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안 좋은 것이니까 하지 말라고 하셨겠지요.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024 2002-11-28 디모데후서 4:1-22 겨울이 오기 전에 787
2023 2002-07-27 요한복음서 7:53-8:59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돌을 던져라 788
2022 2002-08-18 사도행전 9:1-43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 788
2021 2002-10-19 고린도후서 11:1-33 여러분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788
2020 2002-10-24 갈라디아서 3:1-29 자녀로서 아버지를 생각해봅시다 788
2019 2002-07-18 누가복음서 23:1-56 예수님의 죽음 789
2018 2002-07-19 누가복음서 24:1-53 새로운 만남 789
2017 2002-08-19 사도행전 10:1-48 속되다고 하지 말아라 789
2016 2002-09-23 고린도전서 1:1-31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이유 789
2015 2002-07-03 누가복음서 9:37-62 예수님을 따르려면 790
2014 2003-02-23 출애굽기 19:1-25 시내산에 이르다 790
2013 2002-11-23 디모데전서 5:1-25 존경받아야 할 장로들 791
2012 2003-04-14 민수기 15:1-41 안식일을 욕되게 한 사람 791
2011 2003-06-04 여호수아기 23:1-24:33 어느 편에 설 것인가 791
2010 2003-01-06 창세기 10:1-11:32 바벨탑 792
2009 2002-05-22 마태복음서 14:1-36 값진 것을 볼 줄 아는 눈 793
2008 2002-10-31 에베소서 4:1-32 새로운 생활의 규범 794
2007 2003-05-12 신명기 13:1-14:29 십일조 794
2006 2002-06-20 마가복음서 14:32-72 침묵 795
2005 2002-08-11 사도행전 2:1-47 남북 평화통일을 위하여 7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