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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하게 내 말만 전하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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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7-13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23:25-29
성서본문 "나의 이름을 팔아 거짓말로 예언하는 예언자들이 있다. '내가 꿈에 보았다! 내가 꿈에 계시를 받았다!' 하고 주장하는 말을 내가 들었다. 이 예언자들이 언제까지 거짓으로 예언을 하겠으며, 언제까지 자기들의 마음 속에서 꾸며낸 환상으로 거짓 예언을 하겠느냐? 그들은, 조상이 바알을 섬기며 내 이름을 잊었듯이, 서로 꿈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내 백성이 내 이름을 잊어 버리도록 계략을 꾸미고 있다. 꿈을 꾼 예언자가 꿈 이야기를 하더라도, 내 말을 받은 예언자는 충실하게 내 말만 전하여라. 알곡과 쭉정이가 서로 무슨 상관이 있느냐? 나 주의 말이다. 내 말은 맹렬하게 타는 불이다. 바위를 부수는 망치다. 나 주의 말이다.

(예레미야서 23:25-29)
성서요약 내이름을 팔아가며 거짓말을 하는것들
꿈에계시 받았다며 헛된소리 하는것들
이것들이 언제까지 거짓으로 예언하며
이것들이 언제까지 환상으로 속이리요

그들조상 바알좇아 내이름을 훼손터니
이것들도 조상처럼 나를팔아 먹는구나
내백성이 내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도록
계략꾸며 내백성을 죽을길로 모는구나

그것들이 거짓말로 꿈이야기 하더라도
예언자는 충실하게 나의말만 전하여라
네가전할 나의말은 맹렬하게 치솟는불
네가전할 나의말은 바위깨는 망치이다
예레미야 시절에 꿈에 계시를 받았다며 예언자 행세를 하고 다녔던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이 꿈 이야기를 갖다 붙이는 것은 자기들의 말을 믿어 달라는 뜻일 것입니다. 요즘도 신뢰성 없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이런 방법을 많이 씁니다. "내가 누구를 잘 안다!" "그 사람, 나하고 친해!" "(유명한) 그 사람이 그랬어!" 등등. 이런 것들은 대개 자기 말의 권위를 인정 받으려고 써먹는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그러나 진정 권위 있는 말은 ▶그 말 자체에 신뢰성이 있습니다. ▶논리적으로 어그러짐이 없습니다. ▶그가 전에 했던 말과 일치합니다.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진실한 말은 그 말 자체가 "맹렬하게 타는 불"이며, "바위를 부수는 망치" 구실을 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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