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아주 나쁜 무화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10-07-22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24:8-10
성서본문 그러나,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의 대신들을 비롯하여, 예루살렘에 남은 사람들과 이 땅에 남은 사람들과 이집트 땅으로 간 사람들은, 아주 나빠서 먹을 수가 없는, 나쁜 무화과처럼 만들어 버리겠다. 나 주가 분명히 말한다. 내가 그들을 세계 만국으로 흩어 놓아, 혐오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그러면 내가 쫓아 보낸 그 모든 곳에서, 그들이 수치와 조롱을 당하고, 비웃음과 저주를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그들과 그들의 조상에게 준 땅에서 그들이 멸절될 때까지, 나는 계속 그들에게 전쟁과 기근과 염병을 보내겠다."

(예레미야서 24:8-10)
성서요약 유다임금 시드갸와 그를따른 대소신료
예루살렘 남은이들 이집트로 떠난이들
나의말을 듣지않고 제맘대로 하는것들
질이나빠 먹지못할 아주나쁜 무화과들

내가그들 세계만국 흩뿌려서 쫓아내면
그들가는 곳곳에서 혐오대상 될것이다
어디서든 수치조롱 저주받게 할것이고
그들멸절 될때까지 전쟁염병 보내리라
예레미야 당시, 곧 유다가 멸망하던 그 시기에 예루살렘에는 친바빌로니아파와 친이집트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예레미야는 친바빌로니아파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시드기야 왕은 친이집트파였습니다. 시드기야 왕은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실권 없는 왕이었습니다. 그는 이집트, 암몬, 두로, 모압 등과 동맹을 맺어 바빌로니아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예레미야가 보기에 그것은 옳지 않는 판단에서 나온 행동이었습니다.

예레미야는 국제정세 판단이 어려운 시기에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004 2010-04-01 예레미야서 17:24-26 "나의 말에 잘 순종해서…" 4649
2003 2011-02-18 예레미야서 35:16-17 "나의 말을 듣지 않았다!" 4875
2002 2009-10-09 예레미야서 7:20 "나의 무서운 분노가…" 3652
2001 2009-01-13 이사야서 56:9-10 "나의 백성을 잡어먹어라!" 2884
2000 2009-01-23 이사야서 57:14 "나의 백성이 걷는 길에…" 3517
1999 2009-01-02 이사야서 55:8-9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4263
1998 2008-11-19 이사야서 51:15-16 "나의 손 그늘에 너를 숨겨 준다!" 2394
1997 2004-03-26 시편 28:1-9 "나의 애원을 들어주십시오!" 2215
1996 2009-02-20 이사야서 59:21 "나의 언약은 이러하다!" 3190
1995 2009-05-12 이사야서 66:19 "나의 영광을 모든 민족에게" 3127
1994 2008-12-11 이사야서 53:11 "나의 의로운 종" 2419
1993 2004-03-19 시편 22:1-31 "나의 주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2197
1992 2007-02-01 이사야서 19:5-10 "나일강이 마를 것이다! 3554
1991 2009-02-25 이사야서 60:6-7 "낙타들이 너의 땅을 덮을 것이며" 3197
1990 2003-08-26 열왕기상 12:1-33 "난 아버지와 달라!" 1936
1989 2011-01-26 예레미야서 34:6-7 "남은 것이라고는…" 4862
1988 2010-06-18 예레미야서 23:3-4 "남은 양들을 모으겠다!" 5190
1987 2009-05-22 예레미야서 1:9-10 "내 말을 네 입에 맡긴다!" 3227
1986 2010-10-19 예레미야서 29:15-19 "내 말을 듣지 않아서…" 4486
1985 2009-05-28 예레미야서 1:16 "내 백성을 심판하는 까닭은" 30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