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통곡과 기쁨이 어우러져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12-02
성서출처 에스라기 3:1-13
성서본문 그러나 첫 성전을 본 나이 많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가문의 우두머리들은,
성전 기초가 놓인 것을 보고, 크게 통곡하였다.
또 다른 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며
즐거이 노래하였다.
환성과 통곡이 한데 뒤섞여서,
소리가 너무나도 크고 시끄러웠다.
그 소리는 멀리서도 들을 수 있었으나,
어느 누구도 환성인지 통곡인지 구별할 수 없었다.

(에스라기 3:12-13)
성서요약 한을품고 나라떠나 칠십년을 지내왔던
제사장과 레위인과 각가문의 우두머리
성전기초 새로놓고 어이통곡 않을소냐
바빌로니아로 잡혀갔던 백성들 중
일부가 유다로 돌아왔습니다.
드디어 무너졌던 예루살렘 성전의
기초를 다시 놓았습니다.
칠십 년 전 원래 성전을 알고 있던
나이 많은 사람들은
통곡을 금치 못했습니다.
망국의 한과 재건의 기쁨이
뒤섞인 통곡이겠지요.

잃었던 것을 찾는 기쁨은
언제나 이렇게 큰가봅니다.
오늘 이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다시 찾아야 하겠습니까?
12월이 가기 전에 짚어봅시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984 2002-06-15 마가복음서 10:1-52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말 715
1983 2002-06-16 마가복음서 11:1-33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 807
1982 2002-06-17 마가복음서 12:1-44 버린 돌과 모퉁잇돌 752
1981 2002-06-18 마가복음서 13:1-37 재난이 올 때에 어떻게 할 것인가 731
1980 2002-06-19 마가복음서 14:1-31 사람 대접을 받았을 때 775
1979 2002-06-20 마가복음서 14:32-72 침묵 795
1978 2002-06-21 마가복음서 15:1-47 사랑이란... 729
1977 2002-06-22 마가복음서 16:1-20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739
1976 2002-06-06 마가복음서 1:1-45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741
1975 2002-06-07 마가복음서 2:1-28 사람이 가장 소중합니다 739
1974 2002-06-08 마가복음서 3:1-35 예수님의 열두 제자 1268
1973 2002-06-09 마가복음서 4:1-41 귀를 열어 진리의 메시지를 들어봅시다 727
1972 2002-06-10 마가복음서 5:1-43 소망하는 사람만 얻을 수 있습니다 839
1971 2002-06-11 마가복음서 6:1-56 과학과 기적 830
1970 2002-06-12 마가복음서 7:1-37 들어가는 것과 나오는 것 780
1969 2002-06-13 마가복음서 8:1-38 먹을것을 나누어주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720
1968 2002-06-14 마가복음서 9:1-50 먼저 믿음으로 우리 자신을 채웁시다 704
1967 2002-05-11 마태복음서 0:0 내일부터 성경읽기를 시작합니다 869
1966 2002-05-19 마태복음서 10:1-11:30 소신을 가지고 삽시다 755
1965 2002-05-20 마태복음서 12:1-50 하지 말아야 할 말들 7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