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그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11-03-30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37:11-13
성서본문 바빌로니아 군대가 바로의 군대 때문에 예루살렘에서 철수하였을 때에, 예레미야는 집안의 상속재산을 물려받을 일이 있어서, 예루살렘을 떠나 베냐민 땅으로 가려고 길을 떠났다. 그가 '베냐민 문'에 이르렀을 때에, 그 곳에 한 수문장이 있었는데, 그는 하나냐의 손자이며 셀레먀의 아들로서, 이리야라고 하는 사람이었다. 그가 예언자 예레미야를 붙들고 말하였다. "당신은 지금 바빌로니아 군인들에게 투항하러 가고 있소."

(예레미야서 37:11-13)
성서요약 바빌로냐 군사들이 일단후퇴 했을때에
집안일로 예레미야 고향찾아 가던중에
예레미야 세워놓고 수문장이 말하기를
당신지금 적군에게 투항하러 가고있소
유다 왕 시드기야가 이집트에 원군을 청해서 바로의 군대가 들어오자, 바빌로니아 군대는 일단 예루살렘에서 철수하여 물러나 있었습니다. 이때 예레미야는 집안일로 고향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이리야라는 수문장이 예레미야를 불러세우고는 그를 간첩으로 몰았습니다. 이때 유다 지도자들은 이집트파와 바빌로니아파로 나뉘어 갈등일 빚고 있었는데, 유다 왕 시드기야는 바빌로니아에서 세운 허수아비 왕임에도 불구하고 친이집트 행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 집단이 양쪽으로 나뉘어 싸우고 있을 때, 누군가를 정치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 흔히 쓰는 방법이 그를 간첩으로 몰아세우는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그 그물에 걸려들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984 2011-01-31 예레미야서 34:17 "그러므로 보아라!" 4768
1983 2011-01-19 예레미야서 33:19-22 깨지지 않는 법칙 4760
1982 2011-01-28 예레미야서 34:12-16 "내 이름을 더렵혀 놓았다!" 4753
1981 2010-04-02 예레미야서 17:27 "이 성문에 불을 질러" 4749
1980 2010-04-19 예레미야서 18:18 예레미야 암살 음모 4737
1979 2010-03-29 예레미야서 17:19-20 "나 주의 말을 들어라!" 4737
1978 2010-02-23 예레미야서 16:5-7 "초상집에 가지 말아라!" 4734
» 2011-03-30 예레미야서 37:11-13 그물 4729
1976 2011-03-21 예레미야서 36:27-31 예언을 다시 쓰다 4724
1975 2010-03-26 예레미야서 17:16 "목자가 되지 않으려고…" 4718
1974 2010-11-19 예레미야서 31:20 "내가 가장 사랑하는 자식" 4711
1973 2010-04-20 예레미야서 18:19-20 "선을 악으로 갚아도 되는 겁니까?" 4711
1972 2011-01-25 예레미야서 34:2-5 "내가 친히 약속하는 말이다!" 4708
1971 2010-03-05 예레미야서 16:17-18 "갑절로 보복하겠다!" 4703
1970 2010-04-13 예레미야서 18:14-15 "이정표도 없는 길로" 4695
1969 2010-10-27 예레미야서 29:29-31 스마야에 관한 예언 4694
1968 2011-01-18 예레미야서 33:17-18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4693
1967 2011-03-29 예레미야서 37:6-10 "너희 자신을 속이지 말아라!" 4685
1966 2010-11-11 예레미야서 31:4-6 "흥에 겨워 춤을 추며…" 4682
1965 2010-10-14 예레미야서 29:1-3 예레미야의 편지 46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