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힌놈의 아들 골짜기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10-04-23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9:1-2
성서본문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토기장이를 찾아가서 항아리를 하나 산 다음에, 백성을 대표하는 장로 몇 사람과 나이든 제사장 몇 사람을 데리고, '하시드 문' 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 골짜기'로 나아가서,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말을 거기에서 선포하여라.

(예레미야서 19:1-2)
성서요약 주님께서 나를향해 말씀하여 이르셨다
토기장이 찾아가서 항아리를 하나사라
장로들과 제사장들 몇사람을 데리고서
힌놈아들 골짜기서 나의말을 선포하라
'하시드 문'은 '질그릇 조각의 문'이라고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토기장이에게 '항아리'를 하나 사가지고 '질그릇 조각의 문' 곁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여기서는 '질그릇 문'이라는 표현은 연결상 어울리는 표현이고, 크게 중요한 뜻을 담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에서 열쇠말은 '힌놈의 아들 골짜기'입니다.

'힌놈의 아들 골짜기'는 예루살렘 서쪽에서 남쪽으로 걸쳐 있는 곳으로서, 유다의 요시아 왕(주전 640-609 재위)이 개혁운동을 벌이기 전까지 아이들을 이방신 몰렉'에게 불태워 바치는 등 죄악이 난무했던 곳입니다. 예레미야는 역사의 현장에서 시청각 자료를 가지고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려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몸을 움직여서 오감에 자극을 받게 할 때 더 생생하게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964 2002-05-21 마태복음서 13:1-58 귀를 열고 슬픈 사연을 들어봅시다 113
1963 2002-05-22 마태복음서 14:1-36 값진 것을 볼 줄 아는 눈 793
1962 2002-05-23 마태복음서 15:1-39 가나안 여자의 믿음 741
1961 2002-05-24 마태복음서 16:1-28 베드로의 고백 731
1960 2002-05-25 마태복음서 17:1-27 성도들의 죽음이란... 739
1959 2002-05-26 마태복음서 18:1-35 죄의 유혹을 떨어버립시다 709
1958 2002-05-27 마태복음서 19:1-20:34 아이들을 영접하자 775
1957 2002-05-12 마태복음서 1:1-2:23 성경 읽기를 시작하며 868
1956 2002-05-28 마태복음서 21:1-46 사회의 청소부가 됩시다 840
1955 2002-05-29 마태복음서 22:1-46 전 오빠를 사랑하거든요 840
1954 2002-05-30 마태복음서 23:1-39 내가 혹시 위선자? 782
1953 2002-05-31 마태복음서 24:1-51 선택 받는 사람이 됩시다 787
1952 2002-06-01 마태복음서 25:1-46 작은 일에 충실해야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1093
1951 2002-06-02 마태복음서 26:1-35 밥상 공동체 743
1950 2002-06-03 마태복음서 26:36-75 괴로울 때의 기도 756
1949 2002-06-04 마태복음서 27:1-66 다른 사람을 위한 희생 691
1948 2002-06-05 마태복음서 28:1-20 굿나잇과 굿바이 741
1947 2002-05-13 마태복음서 3:1-4:25 빵이 전부가 아닙니다 849
1946 2002-05-14 마태복음서 5:1-48 세상의 소금 901
1945 2002-05-15 마태복음서 6:1-34 오늘 할 일은 오늘 합시다 7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