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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를 나무라는 바울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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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2-10-23
성서출처 갈라디아서 2:1-21
성서본문 그런데 게바가 안디옥에 왔을 때에 잘못한 일이 있어서, 나는 얼굴을 마주 보고 그를 나무랐습니다. (갈라 2:11)
우리 옛 말에 "소 닭 보듯"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상대를 무관심하게 바라본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참 평화로운 모습인 것 같지만, 그 둘 사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싸운다는 것,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필요한 일입니다. 싸움 없이 살 수는 없습니다.

▶부부간에도 싸워야 합니다.
▶교우들간에도 싸움이 있어야 합니다.
▶친구간에도 싸움이 있어야 합니다.

"비 온 뒤에 땅 굳는다"는 말처럼, 싸움이 있어야 서로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문제는 '어떻게 싸우느냐' 하는 문제이지요. 싸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각자 잘 연구해보시기 바랍니다.

바울이 베드로(일명 '게바')를 나무란 이유에 대해서는 성서 본문을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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