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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여 주십시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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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05-01
성서출처 이사야서 36:22-37:4
성서본문 그들은 이사야에게 가서, 히스기야 왕의 말씀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은 환난과 징계와 굴욕의 날입니다. 아이를 낳으려 하나, 낳을 힘이 없는 산모와도 같습니다. 주 그대의 하나님께서는 랍사게가 한 말을 다 들으셨을 것입니다. 랍사게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려고, 그의 상전인 앗시리아 왕이 보낸 자입니다. 주 그대의 하나님께서 그가 하는 말을 들으셨으니, 그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대는 여기에 남아 있는 우리들이 구원받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이사야서 37:3-4)
성서요약 유다왕국 신하들은 랍사게의 말을듣고
분한마음 참지못해 옷찢으며 돌아왔고
유다임금 히스기야 신하들의 보고듣고
원통하여 옷을찢고 베옷둘러 엎드리네

유다왕이 명령하니 신하들도 베옷입고
성전으로 함께가서 이사야에 전갈하되
굴욕의날 환난의날 주님께서 아실테니
예언자는 주님앞에 기도하여 주옵소서
궁내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역사기록관 요아는 랍사게의 말을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하여 옷을 찢으며 돌아와, 이 일을 히스기야에게 보고하였고, 히스기야 왕 역시 울분을 참지 못하여 옷을 찢고 베옷을 두른 후 성전으로 들어갔습니다. 히스기야는 신하들에게도 베옷을 두르게 한 뒤에 예언자 이사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부탁했습니다.

"오늘은 환난과 징계와 굴욕의 날입니다. 아이를 낳으려 하나, 낳을 힘이 없는 산모와도 같습니다. 주 그대의 하나님께서는 랍사게가 한 말을 다 들으셨을 것입니다. 랍사게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려고, 그의 상전인 앗시리아 왕이 보낸 자입니다. 주 그대의 하나님께서 그가 하는 말을 들으셨으니, 그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대는 여기에 남아 있는 우리들이 구원받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유다가 주님의 뜻을 따르지 않다가 낭패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앗시리아에게 굴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어려움 가운데서도 ▶왕과 백성이 뜻을 같이 했던 점, ▶왕과 신하들이 기도했던 점, ▶예언자 이사야에게 기도를 부탁한 점 등은 적절한 대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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