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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이 다스리시는 주님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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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6-15
성서출처 시편 93:1-5
성서본문 주님이 다스리신다.
위엄을 갖추시고
능력의 허리 띠를 띠시며 다스리신다.
그러므로 세계도 굳건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한다.

(시편 93:1)
성서요약 주님께서 능력으로 위엄있게 다스리니
이세계가 굳게서서 흔들리지 아니한다
주님왕위 예로부터 견고하게 서있으니
우리주님 영원하심 시작없고 끝도없다

거센강물 소리치며 미친듯이 날뛰어도
세상사람 큰일난듯 우왕좌왕 설쳐대도
주님증거 주님법도 견고하게 서있으며
높이계신 우리주님 더욱더욱 엄위하다
■ 요약

주님의 위엄을 노래한 시입니다.
"능력의 주님께서 위엄을 갖추고 다스리신다.
그러므로 세계도 굳건히 서서 흔들리지 않는다.
주님의 왕위는 예로부터 견고히 서 있었다."
시인은 이러한 심정을 주님께 아룁니다.
"주님, 강물이 미친 듯이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나 높이 계시는 주님께서는
미쳐 날뛰는 강물보다 더 엄위하십니다.
주님의 법도는 견고하게 서 았으며
주님의 집은 거룩함으로 단장하고 있습니다."

■ 해설

강물이 소리를 지르며 미쳐 날뛴다는 말이
실제 홍수가 난 상황을 말하는지, 아니면
세상이 시끄럽다는 말인지 분명치는 않지만
주님의 법이 견고히 서 있다고 한 것을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주님께서는 영원 전부터 믿음직스럽게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고백입니다.

■ 적용

개미가 자동차 타이어를 한 바퀴 돌려면
울퉁불퉁한 요철 부분을 힘겹게 가야 합니다.
그러나 그 타이어를 승용차에 달고
사람이 거기 타고 가면 사람은
타이어의 요철을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세상을 크게 보는 것과 작게 보는 것의
차이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사람이 보기에 세상이 요동치는 것 같고,
무슨 큰일이 날 것 같이 느껴지더라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그것은
대수롭지 않은 일일 수 있습니다.
지금도 세상은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굳건히 제 갈 길을 가고 있습니다.
큰 안목으로 세상을 봅시다.

세상이 아무리 요동치더라도
주님은 영원히 흔들림 없이 다스리십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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