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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정해진 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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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2-12-06
성서출처 히브리서 8:1-9:28
성서본문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9:21)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입니다. 누구도 이 정해진 일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도서의 말씀을 하나 소개합니다.

젊을 때에
너는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고생스러운 날들이 오고,
사는 것이 즐겁지 않다고 할 나이가 되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두워지기 전에,
먹구름이 곧 비를 몰고 오기 전에,
그렇게 하여라.

그 때가 되면,
너를 보호하는 팔이 떨리고,
정정하던 두 다리가 약해지고,
이는 빠져서 씹지도 못하고,
눈은 침침해져서
보는 것마저 힘겹고,
귀는 먹어 바깥에서 나는 소리도 못 듣고,
맷돌질 소리도 희미해지고,
새들이 지저귀는 노랫소리도 하나도 들리지 않을 것이다.

높은 곳에는 무서워서 올라가지도 못하고,
넘어질세라 걷는 것마저도 무서워질 것이다.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고,
원기가 떨어져서 보약을 먹어도 효력이 없을 것이다.

사람이 영원히 쉴 곳으로 가는 날,
길거리에는 조객들이 오간다.
은사슬이 끊어지고,
금그릇이 부서지고,
샘에서 물 뜨는 물동이가 깨지고,
우물에서 도르래가 부숴지기 전에,
네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육체가 원래 왔던 흙으로 돌아가고,
숨이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네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전도서 12:1-7)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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