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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 왕의 발병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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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05-16
성서출처 이사야서 38:1-8
성서본문 그 무렵에 히스기야가 병이 들어서 거의 죽게 되었는데, 아모스의 아들 예언자 이사야가 그에게 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죽게 되었으니, 너의 집안 모든 일을 정리하여라. 네가 다시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 이 말을 듣고서 히스기야는, 그의 얼굴을 벽쪽으로 돌리고, 주님께 기도하여, 이렇게 아뢰었다. "주님, 주님께 빕니다. 제가 주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온 것과,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한 것과, 주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일 한 것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고 나서, 히스기야는 한참 동안 흐느껴 울었다.

(이사야서 38:1-3)
성서요약 유다임금 히스기야 병이들어 죽게되니
이사야가 찾아와서 주님말씀 전하였다
이제네가 죽으리니 집안일을 정리하라
너의병은 위중하여 회복되지 못하리라

유다임금 히스기야 벽쪽으로 얼굴둘려
눈물로써 주님앞에 기도하여 아뢰었다
이날까지 저는오직 주께순종 했나이다
주님앞에 선행한것 기억하여 주옵소서

너의기도 나들었고 네눈물도 보았으니
해시계를 뒤로돌려 그증거를 보이겠다
네목숨을 십오년간 연장시켜 줄것이고
산헤립의 손아귀서 이도성을 구하리라
국난의 위기 앞에서 히스기야는 병이 들어서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이때 이사야가 그에게 와서 주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네가 죽게 되었으니, 너의 집안 모든 일을 정리하여라. 네가 다시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

히스기야는 얼굴을 벽쪽으로 돌리고, 기도했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온 것과,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한 것과, 주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일 한 것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면서 히스기야는 한참 동안 흐느껴 울었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이사야를 통하여 히스기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기도를 내가 들었고, 네 눈물도 내가 보았다. 내가 너의 목숨을 열다섯 해 더 연장시키고, 너와 이 도성을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구하고, 이 도성을 보호하겠다. 그 증거를 나 주가 너에게 보여 주겠다. 아하스의 해시계에 비친 그림자가 십 도 뒤로 물러갈 것이니, 해도 내려갔던 데서 십 도 올라갈 것이다."

히스기야가 기도한 내용을 눈여겨 봅시다. "주님, 주님께 빕니다. 제가 주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온 것과,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한 것과, 주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일 한 것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다른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히스기야의 삶 자체가 기도였던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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