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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희가 부담스럽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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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7-15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23:33
성서본문 "이 백성 가운데 어느 한 사람이나 예언자나 제사장이 너에게 와서 '부담이 되는 주님의 말씀'이 있느냐고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여라. '부담이 되는 주님의 말씀'이라고 하였느냐? 나 주가 말한다. 너희가 바로 나에게 부담이 된다. 그래서 내가 이제 너희를 버리겠다 말하였다고 하여라.

(예레미야서 23:33)
성서요약 이백성들 가운데서 누가네게 질문키를
부담되는 주님말씀 무엇이냐 말하거든
너는그때 그들에게 이와같이 대답하라
너희바로 내게부담 내가너희 버리겠다
이 말씀은 공동번역으로 읽으면 더 빨리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백성이, 또는 예언자나 사제가 너에게 '짐스러운 야훼의 말씀'이 있었느냐고 묻거든 이렇게 대답하여라. '나 야훼가 말한다. 너희가 곧 내 짐이다. 나는 너희를 벗어 던져버리겠다."

태양은 지구로부터 엄청나게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지구에게 밝고 따뜻한 기운을 보내줍니다. 정말 경이롭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양은 지구를 지배하거나 제마음대로 휘두른 적이 없습니다. 마치 꽃이 향기를 세상에 그냥 내놓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지구는 태양에게 무엇일까요? 지구도 태양에게 그 무엇인가를 줄 것입니다. 어쩌면 지구가 존재한다는 그 자체로 태양은 만족할지도 모릅니다. 만일 태양이 지구를 부담스러워하는 일이 생긴다면 그것은 지구의 파멸을 의미합니다.

예레미야 시절,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을 부담스러워하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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