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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자신을 속이지 말아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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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1-03-29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37:6-10
성서본문 그 때에 주님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를 보내어 나에게 물어 보도록 한 유다 왕에게 너희는 이렇게 전하여라. '너희를 도우려고 출동한 바로의 군대는 제 나라 이집트로 돌아갈 것이다. 그러나 바빌로니아 군대는 다시 와서 이 도성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불질러 버릴 것이다.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 바빌로니아 군대가 틀림없이 너희에게서 떠나갈 것이라고 생각함으로써, 너희 자신을 속이지 말아라. 그들은 절대로 철수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를 공격하는 바빌로니아 군대 전체를 너희가 물리쳐서 오직 부상병들만 남긴다 하여도, 그들은 각자의 장막에서 떨치고 일어나 나와서, 이 도성을 불질러 버릴 것이다.'"

(예레미야서 37:6-10)
성서요약 예레미야 들으라고 주님말씀 하시었다
이스라엘 하나님인 만군의주 나말한다
유다임금 시드기야 내게물어 보라한것
너는가서 임금에게 이와같이 전하여라

너희들을 도우려고 여기에온 바로군대
머지않아 제나라로 돌아가게 될것이다
바빌로냐 군사들이 이도성에 다시와서
공격하고 점령하여 불지르고 말것이다

바빌로냐 군사들이 떠나기를 바라지만
그건바로 너희들의 자기기만 일뿐이다
너희그들 물리쳐서 부상병만 남긴대도
그들다시 떨쳐나와 도성에불 지르리라
유다의 시드기야 왕은 바빌로니아 군대를 물리치기 위해서 이집트에 원군을 요청했고, 실제로 이집트의 군사들이 들어오자 바빌로니아 군대는 일단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그건 끝이 아니라 일시적인 후퇴였을 뿐입니다. 시드기야는 속으로 이런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바빌로니아 군대는 물러갈 거야. 암 물러가고 말고. 반드시 그렇게 될 거야!" 그러나 주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시켜서 그 꿈을 깨게 해주라고 하셨습니다.

긍정적인 삶을 위한 어느 정도의 자기암시는 괜찮지만, 그것이 자기기만으로 변질되면 그때부터는 망하는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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