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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집에 복이 깃들기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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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9-01
성서출처 시편 122:1-9
성서본문 예루살렘에 평화가 깃들도록 기도하여라.
"예루살렘아,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평화가 있기를,
네 성벽 안에 평화가 깃들기를,
네 궁궐 안에 평화가 깃들기를 빈다" 하여라.

(시편 122:6-7)
성서요약 주님의집 올라가자 그들내게 권하였고
이제우리 기뻐하며 거룩한땅 밟는구나
주님내신 모든지파 주님이름 찬양하려
전례따라 발맞추어 도성향해 오는구나

예루살렘 귀한성에 주님평화 깃들기를
네친척과 이웃에도 주님평화 깃들기를
다윗가문 보좌에도 주님복이 깃들기를
주님계신 모든곳에 크고큰복 깃들기를
■ 요약

사람들이 "주님의 집에 올라가자" 하고
나에게 말할 때에 나는 기뻤다.
예루살렘아, 우리가 너에게로 들어간다.
모든 지파들이 주님을 찬양하려고
너를 향하여 올라가는구나.
거기에는 다윗의 보좌가 있구나.
예루살렘아, 너에게 평화가 깃들기를!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평화가 깃들기를!
네 친척과 이웃들에게도 평화가 깃들기를!
주 우리 하나님의 집에 복이 깃들기를!

■ 해설

다윗의 것으로 알려져 있는 순례시입니다.
다윗이 왕이 되어 주변국들을 평정한 후
예루살렘을 건설하여 위용을 갖추었습니다.
다윗 시대라면 아직 성전이 지어지기 전이니
'하나님의 집'이 성전을 말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예루살렘 전체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무엇인가 행사를 하기 위하여
각 지파가 예루살렘으로 모이는 것 같습니다.

■ 적용

다윗은 단순히 예루살렘을 일컬어
'하나님의 집'이라고 표현했지만
사실은 우주 전체가 하나님의 집입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우리 몸을 일컬어
'하나님의 성전' 또는 '성령의 성전'이라고
말했습니다(고린도전서 3:16; 6:19).
숨을 들이쉬며 내쉴 때마다 성령께서
우리 몸에 계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온 세상에는 주님의 평화와 주님의 복이
깃들 준비가 다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눈을 열어
세상에 가득 찬 평화를 관찰하고
마음을 열어 그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주님의 평화가 온 세상에 깃들기를!
주님의 복이 온 세상에 깃들기를!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사시는 집입니다.
천지에 하나님의 평화가 깃들기를 빌어봅시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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