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나오는 '의'의 뜻은
'사람으로서 행하여야 할 바른 도리'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바른 도리입니까?
그것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문화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전혀 문제 되지 않는 것이
다른 나라에서는 실례가 되는 일도 많습니다.
완벽한 '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완벽한 의인도 있을 수 없습니다.

바울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로마 3:10).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누가 15:7).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을 두고 더 기뻐할 것이다."
자기가 의롭지 않다는 것을 아는 사람,
다른 사람과 만물에 대해 겸손한 사람이
그래도 의인에 가장 가까운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