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나에게 기도하지 말아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10-01-19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4:11-12
성서본문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백성에게 은총을 베풀어 달라고 나에게 기도하지 말아라. 그들이 금식을 하여도, 나는 그들의 호소를 들어주지 않겠다. 또 그들이 번제물과 곡식제물을 바쳐도, 나는 그것을 받지 않겠다. 나는 오히려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들을 전멸시켜 버리겠다."

(예레미야서 14:11-12)
성서요약 주님께서 나를향해 말씀하여 이르셨다
백성에게 은총달라 너는기도 하지마라
금식하고 제물바쳐 그들내게 호소해도
칼과기근 염병으로 그들전멸 시키리라
예언자는 하나님과 통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과도 통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예언자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중재자 구실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 예언자의 중재를 존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만은 그것이 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단단히 화가 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놓고 그 결과로 징벌이 임했을 때, 그때는 백약이 무효입니다. 금식하며 기도로 호소해도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번제물과 곡식제물을 바쳐도 주님께서는 받지 않으십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주님의 뜻을 거스르며 사는 사람의 기도와 헌금은 주님께서 결코 받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한 것은 바로 이런 뜻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24 2009-01-13 이사야서 56:9-10 "나의 백성을 잡어먹어라!" 2884
123 2009-10-09 예레미야서 7:20 "나의 무서운 분노가…" 3652
122 2011-02-18 예레미야서 35:16-17 "나의 말을 듣지 않았다!" 4875
121 2010-04-01 예레미야서 17:24-26 "나의 말에 잘 순종해서…" 4649
120 2009-04-23 이사야서 66:3 "나의 뜻을 묻지 않고…" 3015
119 2009-04-21 이사야서 65:25 "나의 거룩한 산에서는…" 3100
118 2002-10-25 갈라디아서 4:1-31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랍니다" 778
117 2010-11-24 예레미야서 31:24-26 "나에게 아주 단잠이었다!" 4406
116 2011-04-15 예레미야서 38:5-6 "나에게 무슨 힘이 있다고…" 6069
115 2009-09-25 예레미야서 6:20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3607
» 2010-01-19 예레미야서 14:11-12 "나에게 기도하지 말아라!" 3265
113 2009-01-06 이사야서 55:12-13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다!" 3098
112 2004-04-24 시편 51:1-19 "나를 씻어 주십시오!" 2583
111 2009-01-21 이사야서 57:11-12 "나를 속이면서까지" 2890
110 2004-03-04 시편 7:1-17 "나를 변호해 주십시오!" 2090
109 2009-07-03 예레미야서 3:14-15 "나를 배신한 자녀들아!" 3289
108 2008-10-30 이사야서 49:22-23 "나를 믿고 기다리는 사람은" 2438
107 2008-11-06 이사야서 50:6-9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2893
106 2005-12-05 아가 1:1-4 "나를 데려가세요!" 2745
105 2005-06-23 잠언 27:11 "나를 기쁘게 해 다오" 23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