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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자들에게 주는 경고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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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2-28
성서출처 시편 2:1-12
성서본문 그러므로 이제, 왕들아,
지혜롭게 행동하여라.
세상의 통치자들아,
경고하는 이 말을 받아들여라.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여라.

(시편 2:10-11)
성서요약 어찌하여 뭇나라가 술렁이고 들썩이며
어찌하여 뭇민족이 헛된일을 꾸미는가
어찌하여 임금들이 함께모여 음모하며
어찌하여 나라들이 전쟁못해 안달인가

전능하신 나의주님 저들행태 살피시며
하늘보좌 앉으신이 가소롭다 웃으시네
주님께서 보다못해 진노하여 이르기를
내가저들 꺾으려고 친히왕을 세웠노라

주님께서 내머리에 기름부어 주셨으니
이끝에서 저끝까지 뭇나라를 다스리리
주님뜻을 거역한왕 구석구석 찾아내어
질그릇을 부수듯이 철퇴들고 부수리라

악행하는 임금들아 내가경고 내리노니
두려하는 마음으로 주님섬겨 찬양하라
주님께로 피신하면 모두복을 받겠지만
너희악행 계속하면 멸망면치 못하리라
이 시의 내용은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가 와서
세상의 못된 왕들을 멸하시리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세상의 어리석은 통치자들아,
너희가 메시아를 거역하여
못된 음모를 꾸미고 있지만
너희는 철퇴를 맞을 것이다.'

오늘날 수천만의 원주민을 학살하고
그 땅을 뺏어 제국을 건설한 사람들,
자기 나라의 이익을 위해
남의 나라를 짓밟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의 나라가 요즈음
이른바 선진국이라 하여
거들먹거리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의 대통령은 취임할 때
성경에 손을 얹고 맹세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손을 백 번 얹어도,
예배를 아무리 열심히 드려도,
십자가로 도배를 하고 다녀도
예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다면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지,
제맘대로 아무나 '악의 축'으로 몰아
전쟁하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런 인간들을
하늘에서 보시고 비웃으십니다(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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