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훌륭한 안내자

by 마을지기 posted Jul 15, 2006
Extra Form
보일날 2009-10-06
출처 탈레스 외(김인곤 외 역),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선집》(아카넷, 2005), 604쪽
책본문 격려와 말의 설득을 사용하는 사람이 법과 강제를 사용하는 사람보다 덕으로 [이끌어가는] 더 훌륭한 [안내자]임이 드러날 것이다. 법에 의해서 나쁜 짓을 못하게 된 사람은 몰래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지만 설득에 의해서 해야 할 일로 인도되는 사람은 몰래든 드러내놓고든 어떤 나쁜 짓을 행하지 않을 법하기 때문이다. 누구든 분별과 지식을 가지고 바르게 행동하는 사람은 용감하며 동시에 올곧게 된다.

(스토바이오스)
사용처 1. 20091025 일 구미안디옥교회 주일예배 설교.
아이의 공부 시간을 부모가 정해놓고
그대로 따르도록 매 시간 감시를 하면
'조금'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아이를 우등생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머리가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도,
열심히 하는 사람을 못 따라가고, 열심히
하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을 못 따라갑니다.
즐길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03-08-01 선(善)을 이루는 일 2120
1676 2003-08-02 둘 다 1927
1675 2003-08-03 학자 1928
1674 2003-08-04 유대 학문의 전체 2040
1673 2003-08-05 자식 가르치기 2003
1672 2003-08-06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2055
1671 2003-08-07 헛되이 보낸 시간이란 2051
1670 2003-08-08 행복은 언제나 불행과 함께 온다 2038
1669 2003-08-09 참을성을 잃는 것과 돈을 잃는 것 2045
1668 2003-08-10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1908
1667 2003-08-11 세 친구 1960
1666 2003-08-12 분노의 감정 관찰하기 1791
1665 2003-08-13 학교란 1889
1664 2003-08-14 결점 1835
1663 2003-08-15 인생의 일곱 단계 1886
1662 2003-08-16 유일한 승리 1820
1661 2003-08-17 세계의 여론을 신뢰하지 않는다 1700
1660 2003-08-18 초저녁 1806
1659 2003-08-19 작별인사 1790
1658 2003-08-20 허술한 지붕에서 비가 샌다 18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