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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불쌍한 사람

by 마을지기 posted Jun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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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9-03
출처 박동규, 《삶의 길을 묻는 당신에게》(모아드림, 1999), 215쪽
책본문 이 세상에서 아주 불쌍한 사람을 골라내라고 하면, 돈이 없어서 유행이 지난 옷을 입은 여성이 아니라 비싼 옷을 사 입었는데도 멋이 전혀 나지 않고 촌스럽게만 보이는 여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처 1. 20140323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돈이 없어서 유행 지난 옷을 입는 사람은 돈 생기면 문제가 해결되지만, 비싼 옷을 입었는데도 멋이 나지 않는 사람은 돈이 없어져도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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