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왜 골을 못 넣느냐?”

by 마을지기 posted Nov 04, 2010
Extra Form
보일날 2010-11-10
출처 박지성,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중앙북스(주), 2010), 30쪽
책본문 사실 골을 넣지 못한다는 비판은 그리 아프지 않습니다. "왜 골을 못 넣느냐?"고 비판을 받는다면 수십 가지 이유를 들어 반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왜 꾸준하지 못하느냐?"는 비판은 아프고 치명적입니다.

박지성이 축구할 때 늘 마음에 담고 있는 주문은 "고립된 동료를 향해 뛰자!"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당연히 직접 골을 넣을 기회는 적겠지요. 축구에서든 삶에서든 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꾸준함'인 것 같습니다.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으면 골은 언제든지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03-11-16 "가장 중요한 건 끈기야!" 1800
1676 2010-11-25 "간절한 마음으로 당부한다!" 4520
1675 2004-01-07 "강아지보다 낫구나!" 2048
1674 2009-02-09 "걷고 싶다!" 3461
1673 2010-10-15 "결혼을 한단다!" 4625
1672 2010-10-04 "경계하라, 그 사람을!" 4958
1671 2011-04-19 "고마우신 대통령" 6509
1670 2010-10-26 "그 삶이 최고지요!" 4483
1669 2010-11-17 "그 상식, 그 원리는 진리인가?" 4262
1668 2010-10-08 "그냥 걸어라!" 5249
1667 2010-03-08 "그대들이 다섯이 모이면…" 4581
1666 2010-10-27 "글이 씌어지지 않거든…" 4353
1665 2009-11-02 "꼬마야, 내 딸아!" 3426
1664 2009-03-04 "나는 그런 거 없다!" 3495
1663 2011-01-26 "나는 살아 있다. 야호!" 4842
1662 2010-12-14 "나는 시간이 넘치게 많다!" 4384
1661 2010-09-13 "나는 좋아져 간다!" 5142
1660 2005-10-04 "나를 밟거라" 2757
1659 2010-12-07 "내 저녁 노을을 장엄하게!" 4886
1658 2010-02-23 "내가 먹기 싫다는데…" 45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