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훌륭한 영혼

by 마을지기 posted Apr 18, 2006
Extra Form
보일날 2010-11-18
출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김철곤 역), 《아우렐리우스 명상록》(민중출판사, 2005), 256쪽
책본문 언제 영혼이 육체로부터 풀려난다 하더라도, 그것이 소멸을 의미하는 것이든, 분산을 의미하는 것이든, 아니면 존속을 의미하는 것이든 똑같이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영혼은 얼마나 훌륭한 영혼인가.
사람이 죽으면 그의 영혼은
(1) 흔적도 없이 소멸되어 없어진다.
(2) 분산돼서 다른 생명체로 스며든다.
(3) 영원히 그 사람과 함께 있다.

사람이 죽은 뒤 영혼의 향방에 대한 생각은
대개 이 세 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 어느 경우든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면
몸과 영혼이 모두 행복할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03-11-16 "가장 중요한 건 끈기야!" 1800
1676 2010-11-25 "간절한 마음으로 당부한다!" 4520
1675 2004-01-07 "강아지보다 낫구나!" 2048
1674 2009-02-09 "걷고 싶다!" 3461
1673 2010-10-15 "결혼을 한단다!" 4625
1672 2010-10-04 "경계하라, 그 사람을!" 4958
1671 2011-04-19 "고마우신 대통령" 6509
1670 2010-10-26 "그 삶이 최고지요!" 4483
1669 2010-11-17 "그 상식, 그 원리는 진리인가?" 4262
1668 2010-10-08 "그냥 걸어라!" 5249
1667 2010-03-08 "그대들이 다섯이 모이면…" 4581
1666 2010-10-27 "글이 씌어지지 않거든…" 4353
1665 2009-11-02 "꼬마야, 내 딸아!" 3426
1664 2009-03-04 "나는 그런 거 없다!" 3495
1663 2011-01-26 "나는 살아 있다. 야호!" 4842
1662 2010-12-14 "나는 시간이 넘치게 많다!" 4384
1661 2010-09-13 "나는 좋아져 간다!" 5142
1660 2005-10-04 "나를 밟거라" 2757
1659 2010-12-07 "내 저녁 노을을 장엄하게!" 4886
1658 2010-02-23 "내가 먹기 싫다는데…" 45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