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허술한 지붕에서 비가 샌다

by 마을지기 posted Aug 19, 2003
Extra Form
보일날 2003-08-20
출처 로이 아모르(류시화 역), 《성서 속의 붓다》(정신세계사, 2003), 201쪽
책본문 잘 덮인 지붕에는
비가 새지 않듯이
수양이 잘 된 마음에는
탐욕이 스며들 틈이 없다

허술하게 이은 지붕에
비가 새듯이
수양이 없는 마음에는
탐욕의 손길이 뻗치기 쉽다

(간다라어 법구경)
사용처 NULL
다리가 끊어지고
백화점이 무너지고...
하던 일 생각 나시나요?
그런 세상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인들 온전하겠습니까?
바로 우리들 말이지요.

집이나 빌딩에 비가 새지 않도록,
마음에 탐욕이 일지 않도록
오늘도 점검해봅시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57 2003-11-27 글을 쓴다는 것 1776
1656 2003-10-23 팔복 1786
1655 2003-11-15 아내의 눈물 1786
1654 2003-12-18 내가 감추고 있는 죄는? 1786
1653 2003-11-22 책을 나누어 봅시다 1787
1652 2003-08-19 작별인사 1790
1651 2003-12-11 먹는 때 1790
1650 2003-08-12 분노의 감정 관찰하기 1791
1649 2003-10-29 가을의 기도 1800
1648 2003-11-16 "가장 중요한 건 끈기야!" 1800
1647 2003-08-18 초저녁 1806
1646 2003-12-14 물처럼 되는 것 1807
1645 2003-08-25 아직도 아가씨를 업고 있소? 1808
1644 2003-12-22 허리를 굽히고 사는 사람들은 1809
1643 2003-10-19 복수와 증오 1817
1642 2003-08-16 유일한 승리 1820
1641 2003-08-14 결점 1835
1640 2003-08-21 하고 싶은 일을 하자 1835
1639 2004-01-16 때묻지 않은 민족 1836
» 2003-08-20 허술한 지붕에서 비가 샌다 18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