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돌아보는 데는
글 쓰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글을 써봄으로써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문제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고
그럼으로써 이미 문제의 반 이상은
해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글 쓰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글을 써봄으로써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문제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고
그럼으로써 이미 문제의 반 이상은
해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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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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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수필 베스트 50》(도서출판 두풍, 1995), 68쪽 |
책본문 | 글을 쓴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엉클어지고 흐트러진 감정을 가라앉힘으로써 다시 고요한 자신으로 돌아오는 묘방이기도 하다. 만일 분노와 슬픔과 괴로움이 있거든 그것을 종이 위에 적어보라. 다음 순간, 그 분노와 슬픔과 괴로움은 하나의 객관적인 사실로 떠오르고, 나는 거기서 한 발 떨어진 자리에서 그것들을 바라보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될 것이다. 김태길, 「글을 쓴다는 것」(1968) |
사용처 | NU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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