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담그시는 어머니의 손끝,
세상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손끝!
닮은 점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시의 마지막 연을 소개합니다.
오늘따라 이상하게
하나님 모처럼 한가하시어서
오후 내내 바다에서
하나님과 함께 놀다 오다
세상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손끝!
닮은 점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시의 마지막 연을 소개합니다.
오늘따라 이상하게
하나님 모처럼 한가하시어서
오후 내내 바다에서
하나님과 함께 놀다 오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3-09-24 |
---|---|
출처 | 《월간 창조문예(2003년 8월호)》(창조문예사, 2003), 80쪽 |
책본문 | 간장, 맛들었는지 보려고, 어머니 간장 단지에 새끼손가락 끝 살짝 넣기만 해도 간장 단지 안에서는 우주가 출렁이지 염분, 맛 어떤지 보려고, 하나님 인도양에 새끼손가락 끝 살짝 넣기만 하셔도 발리 해변에서는 인도양이 한꺼번에 출렁이지 (민영진, 「파도타기」 중.) |
사용처 | NULL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517 | 2003-10-05 | 지옥의 맨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 | 2101 |
1516 | 2003-10-07 | 가장 바른 삶 | 2102 |
1515 | 2004-11-19 | 어리석은 중생놀음 | 2103 |
1514 | 2004-01-26 | 만족이란 | 2104 |
» | 2003-09-24 | 우주를 출렁이게 하는 것 | 2105 |
1512 | 2003-10-08 | 인간의 유형 | 2107 |
1511 | 2004-11-23 | 베풀었을 때 찾아오는 행복 | 2107 |
1510 | 2003-09-04 | 악처를 얻은 사람 | 2118 |
1509 | 2003-09-10 | 성묘 | 2118 |
1508 | 2004-02-16 | 우리는 남을 괴롭히는 사람이다 | 2119 |
1507 | 2003-08-01 | 선(善)을 이루는 일 | 2120 |
1506 | 2004-01-15 | 분노 다스리기 | 2123 |
1505 | 2004-12-21 | 올바로 알아차리기 | 2124 |
1504 | 2003-09-16 | 교사의 기도 | 2125 |
1503 | 2004-08-20 | 과감하게 버리자 | 2125 |
1502 | 2003-11-07 | 몸 불편한 게 죄인가? | 2128 |
1501 | 2004-11-24 | 자족의 가치 | 2128 |
1500 | 2004-08-11 | "내가 청년이 되어야지" | 2129 |
1499 | 2004-08-16 | 바른 기도 | 2130 |
1498 | 2003-09-11 |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 2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