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수동 휴식보다는 능동 휴식을!

by 마을지기 posted Apr 28, 2010
Extra Form
보일날 2010-06-03
출처 가와무라 노리유키, 《자기 치유력을 높이는 열쇠》(도서출판 아카데미서적, 2001), 148-149쪽
책본문 휴식이란 단순히 일을 하지 않는 것과 몸을 쉬게 하는 것만이 아니다. 오히려 능동적인 기분 전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마음에 병을 지닌 사람 혹은 아주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사람은 업무상의 트러블 등을 집안에 끌어들이지 않아야 한다. 영화를 보거나 가족과 함께 있을 때에도 그것을 생각하게 되어 결국 그 일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능력도 점점 떨어지게 된다. 그것을 단절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텔레비전을 본다든가 영화를 보는 등의 수동적인 방법으로는 안 된다. 자신의 몸을 전부 사용하는, 전심 적력으로 하는 격렬한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모델을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다면 그것은 아주 좋은 휴식이 된다. 목공을 하거나, 테니스 또는 야구처럼 몸 전체를 사용하는 능동적인 기분 전환이 치유력을 생성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 경험자로서 역시 수동적인 휴식은 마음의 병일 때에는 효과적이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뇌는, 다리근육과 직결되어 있어서
다리를 많이 움직여야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머리가 잘 안 돌아갈 때는
다리를 움직여 걷는 것이 좋습니다.

서양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임마누엘
칸트도 정기적인 산책을 즐겼습니다.
정신노동을 하는 사람에게 최선의 휴식은
온몸을 움직이는 일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57 2003-11-27 글을 쓴다는 것 1776
1656 2003-10-23 팔복 1786
1655 2003-11-15 아내의 눈물 1786
1654 2003-12-18 내가 감추고 있는 죄는? 1786
1653 2003-11-22 책을 나누어 봅시다 1787
1652 2003-08-19 작별인사 1790
1651 2003-12-11 먹는 때 1790
1650 2003-08-12 분노의 감정 관찰하기 1791
1649 2003-10-29 가을의 기도 1800
1648 2003-11-16 "가장 중요한 건 끈기야!" 1800
1647 2003-08-18 초저녁 1806
1646 2003-12-14 물처럼 되는 것 1807
1645 2003-08-25 아직도 아가씨를 업고 있소? 1808
1644 2003-12-22 허리를 굽히고 사는 사람들은 1809
1643 2003-10-19 복수와 증오 1817
1642 2003-08-16 유일한 승리 1820
1641 2003-08-14 결점 1835
1640 2003-08-21 하고 싶은 일을 하자 1835
1639 2004-01-16 때묻지 않은 민족 1836
1638 2003-08-20 허술한 지붕에서 비가 샌다 18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