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홀로 견디는 것은

by 마을지기 posted Sep 06, 2003
Extra Form
보일날 2003-09-28
출처 《세브란스(2003년 9월호)》(연세의료원 원목실, 2003), 1쪽
책본문 사는 길이 슬프고 외롭거든
바닷가,
가물가물 멀리 떠 있는 섬을 보아라.
홀로 견디는 것은 순결한 것,
멀리 있는 것은 아름다운 것,
스스로 자신을 감내하는 자의 의지가 거기 있다.

(오세영, 「바닷가에서」 중.)
'일인시위'를 아시지요?
혼자서라도 주장을 펴겠다는 것인데,
최근에는 이라크 전투병 파병에 대해
반대를 주장하는 일인시위가
여기저기서 눈에 띕니다.
외로운 투쟁이지요.

때때로 '외로운 투쟁'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이 옳은 일이라고 판단된다면
힘을 내십시오.
홀로 견디는 것은 아름답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57 2005-02-25 화가 풀리지 않는다면 2495
» 2003-09-28 홀로 견디는 것은 1942
1655 2003-10-13 홀로 가도 외롭지 않은 길 1980
1654 2010-01-18 혼자서 가야 하는 길 4478
1653 2003-08-22 혼자보다는 둘이 더 낫다 1858
1652 2004-08-25 혼자 있는 시간 2448
1651 2005-06-18 호피 족의 격언 3104
1650 2011-03-31 호의를 베풀고 나서 4929
1649 2009-02-03 호의(好意) 3301
1648 2006-06-02 호의 자체가 충분한 이익이다 3191
1647 2010-03-11 호감을 얻는 사람이 되려면 4370
1646 2004-10-18 형제 사랑 2073
1645 2008-04-24 형이상학적 질문 3106
1644 2004-08-19 협력자를 찾아라 2239
1643 2005-02-02 현재형의 목표를 가지자 2741
1642 2003-11-20 현재를 살아가는 일 1732
1641 2005-05-30 현장으로 나갑시다 2490
1640 2008-01-28 현상과 본체 3296
1639 2003-10-10 현명한 사람 2085
1638 2010-09-06 헤드헌터가 주목하는 사람은? 50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