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그냥 걸어라!"

by 마을지기 posted May 18, 2010
Extra Form
보일날 2010-10-08
출처 최윤희, 《당신의 위대한 힘을 꺼내라!》((주)현대문학북스, 2002), 242-243쪽
책본문 '건강저축=인생보험'이다. 건강처럼 확실한 보험상품은 없다. 생명보험? 잉꼬보험? 암보험? 모두 다 일정한 액수의 돈을 매달 부어야 한다. 건강보험은 돈을 붓는 게 아니니 부담 가질 필요도 없다.

그냥 걸어라, 원가가 1원도 들지 않는다. 걷다가 차츰 빨리 걸어라. 달리듯 숨가쁘게 걸어라. 자연스럽게 뛰게 된다. 숨을 헐떡이며 뛰어라. 우리 몸의 세포가 환희로 솟구쳐오른다. 우리 몸의 세포들은 참으로 대견하지 않은가. 별의별 짓을 다하고 살아온 우리들의 온갖 애교를 다 받아준다.

신통방통한 세포들. 우리 몸은 이제 막 공장에서 뽑은 새 차가 아니다. 이미 몇십 년씩 사용했다. 어딘가 낡고 헐어 고장이 난 중고차다. 운동한다는 것은 그 세포들에게 활력을 주는 것. 멈춤 상태의 세포에게 에너지를 채워주는 것이다.
행복 전도사 최윤희 씨가 어제 세상을 떠났습니다.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비록 그는 자신의 말에 걸맞게 삶을 마감하기를 거절했지만 그의 말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597 2003-10-20 갈보 2070
1596 2003-10-21 세상 사람들을 몰래 돕는 일 1949
1595 2003-10-22 복종 1976
1594 2003-10-23 팔복 1786
1593 2003-10-24 제자리 지키기 1653
1592 2003-10-25 승패를 모두 버린 사람은 1733
1591 2003-10-26 나를 키우는 말 1906
1590 2003-10-27 밥알 하나가 버려지면 1853
1589 2003-10-28 한 마음의 상처를 잊게 할 수 있다면 1913
1588 2003-10-29 가을의 기도 1800
1587 2003-10-30 하나님과의 담판 1840
1586 2003-10-31 삶의 네 가지 목적 2057
1585 2003-11-01 아침마다 받는 선물 2207
1584 2003-11-02 아버지의 방 1952
1583 2003-11-03 하루살이와 개구리 2076
1582 2003-11-04 언제나 맨 아래에 있는 사람 2205
1581 2003-11-05 대언(大言)과 소언(小言) 2198
1580 2003-11-06 갈라놓을 수 없는 우정 2141
1579 2003-11-07 몸 불편한 게 죄인가? 2128
1578 2003-11-08 세계를 지탱시키는 바보들 21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