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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골을 못 넣느냐?”

by 마을지기 posted Nov 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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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11-10
출처 박지성,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중앙북스(주), 2010), 30쪽
책본문 사실 골을 넣지 못한다는 비판은 그리 아프지 않습니다. "왜 골을 못 넣느냐?"고 비판을 받는다면 수십 가지 이유를 들어 반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왜 꾸준하지 못하느냐?"는 비판은 아프고 치명적입니다.

박지성이 축구할 때 늘 마음에 담고 있는 주문은 "고립된 동료를 향해 뛰자!"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당연히 직접 골을 넣을 기회는 적겠지요. 축구에서든 삶에서든 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꾸준함'인 것 같습니다.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으면 골은 언제든지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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